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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기계발/주식·섹터·포트폴리오

바이오·화장품은 살아남고 반도체는 재반등|2026년 8월 2주차 국내 ETF 섹터 분석

by 로브로브 2026. 8. 17.

[ 이번 주 국내 증시 흐름 ]

이번 주 국내 ETF 시장은 지수 반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화장품처럼 중기 추세가 살아 있는 섹터와, 반도체·2차전지처럼 낙폭 이후 재반등하는 섹터가 동시에 나타난 장세였습니다.

TIGER 200과 TIGER 코스피는 최근 10일 기준 두 자릿수 반등을 이어갔지만, 60일 흐름은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입니다. 시장 전체가 완전히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기보다 급락 이후 복원 과정에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도 단기 상승률보다 20일과 60일 추세가 실제로 살아 있는 섹터가 어디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난주와 달라진 점 ]

『바이오는 주도 유지, 상승 속도는 둔화』

지난주 가장 강했던 국내 바이오는 이번 주에도 상대강도를 유지했습니다. TIGER 바이오TOP10은 20일 기준 두 자릿수 상승을 이어갔고 60일 흐름도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지난주보다 상승 탄력 자체는 다소 둔화됐습니다. 이제 바이오는 새로운 반등 후보라기보다 이미 올라선 주도 섹터가 추세를 지키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반면 코스닥150바이오는 20일 흐름은 강하지만 60일은 여전히 마이너스라 대형 바이오보다 한 단계 뒤에 있습니다.

『화장품은 가장 깔끔한 추세 유지』

화장품은 이번 주에도 흐름이 좋았습니다. 단기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일과 60일 추세가 모두 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60일 흐름이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화장품의 상대강도는 더욱 뚜렷합니다. 현재 국내 ETF 가운데 단기·중기 추세 배열이 가장 안정적인 업종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는 단기 반등 재개』

반도체는 지난주보다 단기 흐름이 좋아졌습니다.

TIGER 반도체와 반도체TOP10 모두 최근 10일 기준 두 자릿수 상승으로 돌아섰고, 20일 흐름도 플러스로 회복했습니다. AI반도체핵심공정도 단기 반등 강도가 컸습니다.

하지만 60일 수익률은 여전히 깊은 마이너스입니다. 반도체는 이번 주 주도주 복귀보다는 중기 하락 속 두 번째 반등 시도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 주목할 만한 섹터 ]

『화장품·바이오·헬스케어』

이번 주에도 가장 우선적으로 볼 수 있는 그룹입니다.

화장품은 중기 상승 흐름이 가장 안정적이고, 바이오TOP10과 200 헬스케어도 시장보다 강한 추세를 유지했습니다. 헬스케어 전체가 동일하게 강한 것은 아니지만 대형 바이오와 헬스케어가 먼저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하루 급등보다 기존 상승 추세가 유지됐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시장이 흔들려도 이 그룹의 60일 흐름이 계속 플러스를 유지한다면 주도 섹터 지위가 더욱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사이버보안·글로벌 클라우드』

국내 업종은 아니지만 국내 상장 ETF 가운데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드가 매우 강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두 ETF 모두 단기뿐 아니라 20일·60일, 장기 흐름까지 강합니다. 국내 증시의 반도체·AI가 아직 중기 조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과 달리 해외 소프트웨어·보안 영역은 훨씬 안정적인 상승 배열입니다.

이는 국내 기술주 반등을 판단할 때도 참고할 만한 비교 신호입니다.

[ 반등 여부를 확인할 섹터 ]

『2차전지』

2차전지는 최근 반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재·테마·TOP10 ETF 모두 10일과 20일 기준 두 자릿수 상승을 보이면서 단기 흐름 자체는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문제는 60일입니다.

여전히 60일과 120일 흐름이 깊은 마이너스인 상품이 많아 현재는 낙폭 과대 이후 강한 턴어라운드 시도에 가깝습니다. 다음 단계는 20일 상승률보다 60일 낙폭 축소입니다.

『방산·원자력·신재생에너지』

방산과 원자력도 20일 흐름은 강합니다. AI전력설비와 신재생에너지 역시 단기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들 역시 60일 기준으로는 하락 추세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원자력과 전력설비는 장기 성장 서사와 현재 가격 추세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주도주 복귀라기보다 중기 저점을 만드는 과정인지 확인하는 구간입니다.

[ 주의할 만한 섹터 ]

『미디어·여행·인터넷』

미디어콘텐츠는 단기와 중기 흐름이 모두 약하고 장기 성과도 부진합니다. 여행레저 역시 20일 반등에도 60일 이후 추세가 약합니다.

인터넷TOP10은 단기 반등은 나타났지만 60일과 장기 흐름이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인터넷보다 상대적으로 낫지만 아직 중기 상승 전환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들 섹터는 하루 반등보다 60일 하락이 멈추는지부터 확인해야 하는 소외 그룹입니다.

[ 다음 주 확인할 조건 ]

가장 먼저 볼 것은 화장품과 바이오입니다. 현재의 60일 상승 흐름을 유지한다면 주도 섹터 지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와 AI반도체는 20일 플러스를 유지하면서 60일 낙폭을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2차전지·방산·원자력·전력설비는 최근 반등보다 60일 추세 개선 여부가 핵심입니다.

시장 전체에서는 TIGER 200의 60일 수익률이 아직 큰 폭의 마이너스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수의 중기 하락이 멈춰야 개별 섹터 반등도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종합 의견 ]

이번 주 국내 시장은 주도 섹터와 낙폭 반등 섹터의 구분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화장품과 바이오는 중기 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지켰고, 반도체·2차전지·방산·원자력은 강한 단기 반등에도 아직 60일 추세 회복이 필요합니다.

특히 반도체는 장기 성과가 워낙 강했던 만큼 반등 강도도 크지만, 아직 중기 하락을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이번 주 핵심은 많이 오른 섹터보다 60일 추세가 이미 플러스로 돌아선 섹터와 아직 반등 단계인 섹터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 데이터 기준 및 유의사항 ]

2026년 8월 16일 기준 제공된 Google Finance 기반 ETF 데이터를 활용해 10일·20일·60일 추세를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해외 자산 추종 국내 상장 ETF는 국내 업종 판단의 보조 신호로만 활용했습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시장 데이터 정리와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메타 설명

국내 ETF 흐름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과 바이오는 중기 주도권을 유지했고 반도체·2차전지·방산·원자력은 강한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수와 주요 성장 섹터의 60일 추세는 아직 추가 회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