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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경험 팁/맛집·카페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맛집 내돈내산 후기

by 로브로브 2024. 11. 23.

요새 마도면 좀 자주 가는 듯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요즘 마도면을 마주할 일이 많습니다. 처가친척만나러 갈 때, 입주 준비하러 갈 때... 요즘은 업무로도 엮이고 있습니다. 이 날은 중문 계약을 하고 주변 맛집을 찾다 들어갔죠. 이름이 그냥 춘천닭갈비입니다. 근본이죠.

구글 평점이 4.1이네요. 맛은 보장된 걸로 치면 되겠습니다. 리뷰도 177개라서 충분히 검증된 시료수입니다.
 


가게 모습

 실외 (주차 / 화장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됩니다. 열 대 안팎으로 주차가 가능해 보여요. 큰 길 바로 앞이므로 진입/진출 시엔 속도를 줄이고 조심히 움직여야 합니다.
화장실은 야외에 있습니다. 사실 이런 읍면리 단위의 오래된 음식점이 그렇듯 화장실이 깨끗하진 않아요. 그래도 식당은 깔끔합니다.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실내

주문은 후불입니다. 가게가 매우 넓어요. 자리도 많지만 뭔가 광활해서 답답한 느낌은 안 들어요.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저희도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립시다.
 
 

메뉴판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메뉴

 막국수를 못 먹고 간 게 매우 아쉽습니다! 직접 뽑는 막국수라는데 이걸 못 먹었습니다. 동네 주민인 고객들도 많은 듯 한데 다들 막국수를 드시더군요. 저흰 아이가 있으니 닭갈비 2인에 등심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다 먹고 나서 볶음밥 1인분을 시켜먹었고요.
 


 먹자 타임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여느 닭갈비 집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마다 철판이 하나 씩 구비되어 있습니다. 닭갈비는 직접 조리해주시고, 다 된 뒤 드시라고 하면 먹으면 됩니다. 사실 배고파서 도중에 한 두조각 집어먹었습니다.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닭갈비 맛있더군요. 자리가 꽉꽉 차있진 않았지만 점심시간을 한참 지나서 왔는데도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아들을 위해 시킨 돈가스도 나왔습니다. 아직 매운 맛을 못 먹는 아들을 위한 메뉴죠.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닭갈비를 다 먹은 뒤엔 볶음밥도 볶아 줍니다. 이 것이 K-후식!
 

화성시 마도면 춘천 닭갈비

 
 내돈내산 후기 끝! 잘 먹었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가까웠다면 자주 왔을 것 같습니다. 맛있었던 곳!

 


마도면이란 곳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마도면(麻道面)은 경기도 화성시 북서부에 위치한 면으로, 동쪽으로는 남양읍, 북쪽으로는 송산면, 서쪽으로는 서신면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남양만과 인접해 있습니다. 면적은 약 31.8㎢이며, 2021년 11월 기준으로 4,101가구, 총 7,041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마도면의 명칭은 조선 초기에 중국 사신들이 삼베옷(麻依)을 입고 해문리 지역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하여 '마도(麻道)'로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마도면에는 마도재래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이 있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마도면 놀거리

마도면이나 마도면 주변에 갈만한 곳 입니다.
1. 또나따목장
마도면 백곡리에 위치한 또나따목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체험 농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동물 먹이 주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공생염전
마도면 인근에는 황해도 피란민들이 일궈낸 공생염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소금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전곡항과 궁평항과도 가까워 항구의 모습과 염전 둘 다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전곡항
마도면에서 가까운 전곡항은 요트와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립니다.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 가족 나들이에 적합합니다. 
4. 궁평항
마도면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궁평항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하며, 방파제를 따라 산책하거나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5. 제부도

마도면에서 남서쪽으로 위치한 제부도는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섬입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