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월] 칠공강호 양꼬치 수원점 - 양다리구이 후기 🥩🔥

수원역 근처 양다리구이 맛집 방문기

연초에 친구 5명과 함께 수원에 위치한 칠공강호 양꼬치 수원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저희는 평소 중국 요리를 선호하여 다양한 중국 음식점을 자주 찾곤 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양다리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위치 및 접근성 – 수원역에서 도보 가능 🚶‍♂️

이곳은 수원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만, 수원역 주변 식당들이 대개 그렇듯이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차량을 이용하실 경우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 및 메뉴 구성 📖

매장 내부는 일반적인 양꼬치구이집과 유사한 분위기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메뉴판은 중국어와 한국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으며, 각 요리의 사진이 함께 제공되어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양다리구이는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 없이 주문할 경우 약 50분 이상의 조리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양다리구이 – 직접 썰어 먹는 재미와 풍미 🍖

메인 요리인 양다리구이는 뼈가 있어 먹기에 약간 번거로웠지만, 직접 원하는 부위를 썰어 먹는 재미가 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양고기 특유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함께 먹은 다양한 중국 요리 🍜🥟

이날 양다리구이 외에도 여러 가지 요리를 함께 주문하여 즐겼습니다. 양갈비살 꼬치, 소신관 꼬치도 구워먹었으며 온면, 물만두, 꿔보로우, 양깃머리무침을 먹었죠. 서비스로 목이버섯 요리도 먹었구요.

✔ 소신관 꼬치 : 소의 대동맥을 사용한 꼬치 요리로, 독특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 온면 : 따뜻한 국물에 면을 말아낸 요리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 꿔보로우 : 돼지고기를 튀겨 새콤달콤한 소스를 버무린 중국식 탕수육으로, 바삭한 튀김 옷과 소스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 양깃머리무침 :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 혹은 양깃머리라고 불림)를 얇게 썰어 향신료와 함께 무친 요리입니다. 쫄깃한 식감과 향신료의 조화가 독특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서비스로 받은 버섯 요리 – 예상치 못한 즐거움 🍄

계속해서 요리를 주문하다 보니, 서비스로 삶은 목이버섯 요리도 제공받았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목이버섯을 삶아낸 요리로, 간장이나 초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 덕분에 기름진 양고기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런 작은 서비스가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칠공강호 양꼬치 수원점 방문 총평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칠공강호 양꼬치 수원점은 양고기와 중국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구글맵 평점도 4.8/5.0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양다리구이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사전 예약을 필수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와서 아들에게 큼지막한 양다리구이를 보여주고 싶은 수원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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