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 배달 - 배민 구간배달(알뜰배달) 후기 추가

7월 17일 배달일기 - 배민 9건 / 쿠팡 3건

이 날은 회사에 가지 않는 날이라 점심, 저녁 배달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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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1) 근무시간 및 벌이

: 주중 점심/저녁 배달을 해본 건 이번이 처음으로 만약 전업으로 한다면 어느 정도 벌릴지 참고가 되실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 개인 경험 공유이므로 참고로만 사용바랍니다.
- 운송수단 : 일반자전거
- 근무시간 : 낮 - 2시간 / 저녁 - 2시간 근무
- 날씨 : 비(오다 말다 함)
- 배달 건 : 12건
- 소득 : 약 5만원
ㄴ 전날 프로모션을 많이해서 그런지 이 날은 쿠팡 특별 퀘스트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점심시간 운동기록은 중간에 SKT가 끊겨서 많이 누락되었습니다.

2) SKT가 잘 안 터진다.

(휴대폰기종 : S23울트라)
* 해당 의견은 개인 견해이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주의 바랍니다.
최근 KT 알뜰망에서 SKT로 바꾼 이후 일상생활에선 간간이, 배달 업무 중에는 꽤 자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겪은 바
- 동탄2롯데캐슬아파트 / 제일풍경채에듀앤파크아파트는 일부 동,호수에서 집앞에서 배달완료 처리시 데이터가 잡히지 않습니다.
- 동탄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아파트도 창문이 없는 현관복도에서 데이터가 아예 안 잡힐 수 있습니다.
- 동탄호수공원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아파트에선 실외로 나와도 SKT가 안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가끔이지만 동탄레이크꼬모 N다이닝에서도 잘 안 터집니다.

상냥하신 고객님

차후 중계기 추가 설치 등으로 완화될 수 있는 사항이긴 하지만 23년 7월 시점 기준 겪은 바 개인적인 경험 공유드립니다.
데이터가 안 잡히면 배달 완료시 한참을 고생해야하며, 다음 배달 건이 와도 수락을 못 하고 날리는 일도 꽤 잦습니다. 데이터가 안 터져서 식당에 음식이 나왔는데도 픽업 처리를 못 해서 한참을 껐다켰다 할 때도 있네요.
이번 알뜰폰 사용을 3개월 이상 하다가 개선이 없거나 다른 좋은 프로모션이 나오면 타 통신사로 갈아타야겠습니다.

3) 배민 알뜰배달/구간배달 경험 추가

- 이전 쿠팡/배민 구간배달은 한 번에 배달이 1+1으로 잡혔었는데, 이번엔 1건 픽업하러 가는 도중 구간배달로 하나가 끼어듬
- 첫 번째 픽업지에 도착도 못 했는데 구간배달 추가 알람이 온 걸로 봐선 라이더 픽업 위치 도착이랑은 무관하게 배정되는 듯함
- 픽업 순서를 바꿀 순 없었다. 두번째 픽업지가 오히려 근처였지만, 시스템상 첫번째 껄 무조건 수령해야 두번째 오더가 확인되는 것이라 개인 재량에 따라 동선효율화는 할 수 없었다.
- 그렇게 두 건을 동시 수행하는데 추가로 구간배달 콜이 더 들어왔다. 한 번에 3건 이상을 연이어 처리하는 것도 부담이거니와 도착지가 너무 멀어져서 오는 족족 거절처리를 하였다. 오토바이 등 운전자는 구간배달로 엮여서 진행할 건수가 많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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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일지

1) 점심 - 배민6

알로하김밥

포크올데이(poke all day)

긴자료코

서리서리멸치국수

해올
- 한식집입니다.

한촌설렁탕

* 점심은 김밥/국수/한식/포케/설렁탕 등으로 식사 류가 위주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중점심은 생각보다 잘 안 잡히며, 간간이 공단쪽으로 매치됩니다.(동선이 멀어 거절처리하였습니다.)

2) 저녁 - 배민 3 쿠팡 3

처갓집양념치킨

가마로강정

까몬
- 이름만 들어선 몰랐는데 쌀국수 집입니다.

마왕족발

스시노칸도

푸라닭

* 저녁 6건 배달 중 치킨/닭강정이 3건이고 족발도 1건 있습니다. 스시와 쌀국수는 식사류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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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16은 3일 간 쉬었었습니다.
부업이라 그런지 일주일에 10만원 정도 찍히면 그 후론 벌이보단 체력회복, 다른 일에 더 신경쓰게 되네요.
이것 또한 배달을 부업/운동으로 하는 것의 장점(근로시간 유연함)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