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일기

7/12 배달-배민 구간배달(알뜰배달) 후기

로브로브 2023. 7. 13. 07:30

7/12~ 화성시 구간배달이 도입됩니다.

좋다 나쁘다 얘기도 많고, 구간배달을 하면 어떨지 궁금하던 차에 적용 첫날 직접 한 번 해보았습니다.


배민 3회(한집배달 1, 구간배달1)

1) 샐러드박스 동탄호수점

2) 청년다방 남동탄점
- 분식(떡볶이류 주문)

3) 삼백돈돈가츠 동탄라크몽점

* 2),3)은 구간배달이었습니다.


구간배달 느낀점

어제 배달한 구간배달 개략도

- 픽업 순서와 조리완료 예정시간은 별개인듯.
ㄴ 픽업2가 오히려 5분 더 빨리 조리완료되어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  배민은 한 번에 배달을 2건씩 처리할 수 있음.
ㄴ 라이더를 보다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음.

- 평소라면 거절 눌렀을 배달지도 엮여서 배정.
ㄴ 배달2 배달지는 평소라면 자전거로는 갔다가 돌아오기 힘들어서 거절처리 했을 배달지입니다.
      이렇게 엮여서 라이더가 접수할 확률을 높이는 효과도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고객 입장에선 비용은 절감하고, 시간은 더 들고.
(픽업2 를 기준으로)
ㄴ 해당 배달 건은 저에게 약 4천원이 지급되었으나 고객에겐 240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평소라면 고객에게도 3500~4000원이 부과되는 구간으로 확실히 고객입장에서 배달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업장의 부담금은 그대로 일 것 같네요.)

ㄴ 시간은 고객 주문 시간 기준 50분을 약간 넘녀서 배달되었습니다. 배민원이었으면 15분 정도 차이가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 자전거 타는 라이더 입장에선
ㄴ 평소라면 건당 4500~5000원 정도의 픽업 건을 각 4천원 꼴로 진행되었습니다.
ㄴ 하지만 동선 효율화, 한 번에 2개의 콜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저처럼 운동 겸 배달하는 인원에겐 분명한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내일은

새로 가입한 부릉프랜즈가 13일 부터 화성시에서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비도 온다는데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겸 한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