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과 함께-양꼬치집]
이마트에서 딱히 먹고 싶은 메뉴가 없어 방문하게 된 양꼬치집 후기입니다. 네이밍이 아주 정직합니다. 원동에 위치한 양꼬치집, 원동양꼬치집 방문후기입니다.
[메뉴]
메뉴는 책자로도 주지만, 벽에도 큼지막하게 붙어있습니다. 게다가 메뉴 별로 사진이 다 붙여져 있어 어떤 메뉴가 어떤 모습인지 한눈에.. 아니 한눈에 다 담기지가 않네요. 그래서 메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식사]
상차림
기본에 충실합니다. 아들이 짜사이 무침을 잘 먹어요. 땅콩도 맛있습니다.
양꼬치
양꼬치를 돌려돌려굴려굴려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가지볶음밥 (6,000원)
와이프가 아이 밥 먹이려고 시킨 건데, 은은하게 맛있습니다.
물만두 (5,000원)
중국식 물만두는 한 번씩 먹어줘야 합니다. 중국식 물만두를 난생처음 먹었을 땐 피도 두껍고 왜 먹지 했는데, 이젠 간간이 손이 나갑니다.
숙주나물 요리
사장님 보시기에 아이가 귀여우셨는지 서비스를 주셨습니다. 아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느낌]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챙겼던 곳. 오산에서 또 다른 맛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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