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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방문기 (7)] - 침사추이 / 홍콩 나이트 버스

로브로브 2024. 6. 15. 03:13

침사추이(Tsim Sha Tsui) / 홍콩 나이트 버스

침사추이(Tsim Sha Tsui) / 홍콩 나이트 버스

 침사추이(尖沙咀)는 홍콩의 가우룽 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지역으로, 홍콩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침사추이는 쇼핑, 식사, 문화, 오락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침사추이에서도 침사추이 시계탑, 1881헤리티지, 하버시티, 심포니오브라이트를 위주로 관람하고 홍콩 나이트 버스로 시티버스투어를 진행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우리의 1월 홍콩 자유여행 일정

첫째 날 :
드래곤스 백 → 빅토리아 피크 & 루가드 로드 전망대 → 숙소
둘째 날 :
익청 빌딩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 벽화 거리 → 몽콕 → 침사추이(나이트버스) → 숙소
셋째 날 :
홍콩 공항 → 인천 공항
 

※ 이전 이야기

https://stockddalbae.com/159

 

[홍콩 방문기 (6)] - 몽콕(꽃시장/운동화거리/레이디스마켓), 에그와플, 구룡레스토랑

몽콕(꽃시장/운동화거리/레이디스마켓), 에그와플, 구룡레스토랑 몽콕(Mong Kok)은 홍콩의 가장 활기찬 지역 중 하나로, 구룡반도의 야우침몽 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상업, 주거,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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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사추이

침사추이(尖沙咀)는 홍콩의 가우룽 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침사추이는 다양한 쇼핑, 식사, 문화, 오락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 침사추이 시계탑(Tsim Sha Tsui Clock Tower):
    • 침사추이 시계탑은 홍콩의 역사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옛 카우룽-캔톤 철도의 종착역이었던 곳에 세워졌습니다. 높이 44미터의 이 시계탑은 홍콩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구조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장소입니다.
  2.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
    • 1881 헤리티지는 과거 홍콩 해양경찰 본부 건물을 복원하여 상업 및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쇼핑 및 식사 공간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고급 브랜드 상점과 레스토랑, 갤러리가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3. 하버 시티(Harbour City):
    • 하버 시티는 홍콩 최대의 쇼핑몰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식당,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입점해 있습니다. 침사추이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쇼핑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쇼핑 외에도 여러 문화 행사와 전시가 열리며, 빅토리아 하버를 바라보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
    •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세계 최대의 상설 조명 및 음악 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공연입니다. 매일 저녁 8시에 시작되며, 홍콩섬의 고층 빌딩들이 조명과 레이저로 화려하게 장식됩니다. 침사추이 해안가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침사추이는 이 외에도 다양한 관광 명소와 활동이 가득한 지역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힙니다. 쇼핑, 음식, 문화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소입니다.
 
 


침사추이 - Tsim Sha Tsui, 尖沙咀

※ 침사추이 시계탑 (전 카우룽-캔톤 철도 시계탑)

침사추이 시계탑(Tsim Sha Tsui Clock Tower), 공식적으로는 전 카우룽-캔톤 철도 시계탑(Former Kowloon-Canton Railway Clock Tower)은 홍콩 가우룽 반도 침사추이에 위치한 역사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이 시계탑은 홍콩의 풍부한 철도 역사와 식민지 시대의 유산을 기념하는 중요한 기념물입니다.
 

역사

  • 건립: 시계탑은 1915년에 건설되었으며, 원래 카우룽-캔톤 철도의 종착역인 침사추이역의 일부였습니다.
  • 철도 종착역: 침사추이역은 1910년에 개통된 카우룽-캔톤 철도의 종착역으로, 홍콩과 중국 본토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허브였습니다.
  • 보존: 1975년 침사추이역이 훼손되고 홍함으로 이전되었을 때, 시계탑만이 원래 위치에 남겨져 오늘날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건축

  • 디자인: 시계탑은 붉은 벽돌과 화강암으로 지어졌으며, 높이는 약 44미터입니다. 전통적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
  • 시계: 1921년에 처음 작동을 시작한 시계는 여전히 정확하게 시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시계의 원래 메커니즘은 영국에서 제작되었습니다.

현재

  • 관광 명소: 오늘날 시계탑은 홍콩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을 찍고 역사의 흔적을 느낍니다.
  • 문화재: 시계탑은 홍콩 정부에 의해 기념비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이는 홍콩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침사추이 시계탑은 홍콩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방문객들에게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침사추이 시계탑 (전 카우룽-캔톤 철도 시계탑) ※ 침사추이 시계탑 (전 카우룽-캔톤 철도 시계탑)

 침사추이의 시계탑, 1881헤리티지, 하버시티, 심포니오브라이트는 한 지역에 몰려있어서 도보로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제일 먼저 간 곳은 침사추이 시계탑입니다. 낮에 볼 때엔 평범한 역사적 건물이었는데, 밤에 조명을 받으니 느낌있습니다.

※ 침사추이 시계탑 (전 카우룽-캔톤 철도 시계탑) ※ 침사추이 시계탑 (전 카우룽-캔톤 철도 시계탑)

그 앞엔 바닷가가 있어서 홍콩의 야경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일행끼리 삼삼오오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 침사추이 시계탑 (전 카우룽-캔톤 철도 시계탑)

야경이 좀 뿌옇죠? 네 이거 찍고 몇 시간 뒤 비가 오게 됩니다.


※ 1881 헤리티지 - 1881 Heritage

1881 헤리티지(1881 Heritage)는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 단지로, 과거 홍콩 해양경찰 본부였던 곳을 복원하여 상업 및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명소입니다. 이곳은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쇼핑 및 문화 시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역사

  • 건립: 1884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원래 홍콩 해양경찰 본부, 해양경찰 숙소, 시계탑, 신호탑, 탄약고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복원: 2003년부터 시작된 복원 작업을 통해 2009년에 1881 헤리티지로 재개장되었습니다. 복원 작업은 원래의 건축적 아름다움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건축

  • 스타일: 1881 헤리티지의 건축 양식은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붉은 벽돌과 고전적인 아치형 구조물, 정교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 구성: 이 단지는 여러 개의 주요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건물은 독특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요 건물로는 구 해양경찰 본부 건물, 타임볼 타워(Time Ball Tower), 구 소방국 건물 등이 있습니다.

현재

  • 쇼핑: 1881 헤리티지에는 다양한 고급 브랜드 상점들이 입점해 있어 럭셔리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석,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 레스토랑: 여러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급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 문화 및 예술: 1881 헤리티지는 종종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또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1881 헤리티지는 홍콩의 풍부한 역사와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기며, 홍콩의 역사적 유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1881 헤리티지

1881 헤리티지 앞엔 이색적인 전시물이 세워져있었습니다. 와이프에게 듣기론 앞의 전시물은 주기적으로 바뀐다고 하더군요. 제가 홍콩을 방문한게 1월이었으니(글 작성일 기준 5개월 전...) 지금 홍콩 가시는 분들은 다른 조형물을 보시게 되시겠네요.

※ 1881 헤리티지 ※ 1881 헤리티지

저희가 쇼핑할 시간은 없었기에 앞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아까 몽콕에서 산 운동화는 쇼핑백에 넣고 숙소갈 때까지 열심히 메고다녔답니다.
 


※ 하버 시티 - Harbour City

하버 시티(Harbour City)는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대규모 쇼핑몰로, 홍콩 최대의 상업 복합 단지 중 하나입니다. 하버 시티는 다양한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역사 및 개요

  • 개장: 하버 시티는 1966년에 처음 개장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확장과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재의 대규모 상업 복합 단지로 발전했습니다.
  • 규모: 하버 시티는 약 200만 평방 피트(약 18만 6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하며, 약 450개 이상의 상점과 70개 이상의 식음료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쇼핑

  • 명품 브랜드: 하버 시티에는 루이 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쇼핑 옵션: 명품 외에도 캐주얼 브랜드, 스포츠 용품, 전자 제품, 서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식사

  • 레스토랑과 카페: 하버 시티에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부터 캐주얼한 음식점, 카페, 디저트 가게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다양한 요리: 중국 요리, 일본 요리, 서양 요리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들이 있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및 편의시설

  • 영화관: 하버 시티 내에는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공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공간, 게임 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전시 및 이벤트: 하버 시티는 다양한 전시회, 패션쇼, 문화 행사 등을 주최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위치 및 접근성

  • 침사추이 중심부: 하버 시티는 침사추이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깝습니다.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항구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교통 편의성: 하버 시티는 MTR 침사추이 역과 이스트 침사추이 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러 버스 노선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타 페리 터미널과 가까워 홍콩섬으로의 접근이 용이합니다.

하버 시티는 다양한 쇼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쇼핑몰로, 홍콩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 하버 시티 - Harbour City

하버시티에 가니 크루즈가 정박해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크루즈를 좋아하기에 앞에서 한창을 찍었답니다. 사실 하버시티 쇼핑몰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밤에 가서 문 닫은 곳도 있었고, 가게들이 뭔가 살짝 한산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시장들을 돌아다녀보니 더이상 아이쇼핑할 의지가 남아있지 않았던 것도 큰 것 같습니다.


※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

-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스타 에비뉴에서 많이들 보시더군요.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는 홍콩의 상징적인 야경 쇼로, 매일 저녁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이 쇼는 세계 최대의 상설 조명 및 음악 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으며, 홍콩의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개요

  • 시작: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2004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 시간: 매일 저녁 8시에 시작하며, 약 10분간 진행됩니다.
  • 장소: 빅토리아 하버를 둘러싼 홍콩섬과 가우룽 반도의 주요 빌딩들이 참여합니다.

특징

  • 조명: 40개 이상의 빌딩이 화려한 조명, 레이저, 서치라이트를 사용해 쇼에 참여합니다. 각 빌딩은 색과 빛으로 다양한 패턴과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 음악: 홍콩 시립 관현악단이 연주한 음악이 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됩니다. 이 음악은 라디오 주파수 FM103.4MHz에서 동시 방송됩니다.
  • 레이저: 레이저와 서치라이트는 빌딩의 옥상에서 쏘아져 하늘과 물 위에 화려한 패턴을 그립니다.

구성

  • 다섯 가지 테마: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개막', '에너지', '유산', '파트너십', '축하'의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됩니다.
    • 개막: 쇼의 시작을 알리는 부분으로,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관객을 맞이합니다.
    • 에너지: 홍콩의 역동성과 활기를 표현하는 섹션입니다.
    • 유산: 홍콩의 문화와 역사를 기념하는 부분으로, 전통적인 요소가 반영됩니다.
    • 파트너십: 홍콩과 국제 사회의 협력과 교류를 상징합니다.
    • 축하: 쇼의 마지막 부분으로,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마무리됩니다.

관람 장소

  • 침사추이 해변 공원: 이곳은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섬의 스카이라인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쇼를 관람합니다.
  • 황후상 광장(Edinburgh Place): 홍콩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좋은 관람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 스타 페리 선착장: 페리에서 쇼를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해변 도로(The Avenue of Stars): 침사추이에 위치한 이곳은 쇼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별 행사

  • 명절 및 특별 행사: 크리스마스, 설날 등 특별한 날에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가 더욱 화려하게 꾸며지며, 추가적인 불꽃놀이와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홍콩의 밤을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야경 쇼입니다. 이 쇼는 홍콩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표현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
※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

해변 도로는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기에 저희는 좀 뒷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관람할 때엔 비가와서 둘이서 하염없이 비를 맞았답니다.  다음 해외여행 중엔 작은 우산을 챙겨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저희가 좀 뒷편에 있어서 그런지 음향이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불빛만 좀 보다가 끝났어요.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컸습니다.. 영상은 찍었지만 공유할만한 퀄리티는 아닌 것 같아 올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자리에서 잘 듣고 잘 보게 될 날이 오겠지요.


홍콩 나이트 버스 투어

- 홍콩 나이트 버스 투어 특가 판매는 기존 100홍콩달러 이상의 오픈탑 야간 버스 티켓을 할인된 20달러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24년 1월까지 이벤트 였기 때문에 저희가 갔을 때도 거의 막차였으며, 이미 끝난 이벤트입니다. 물론 할인 프로모션이 끝난 거지, 오픈탑 야간 버스투어는 여전히 운행 중이랍니다.
 이 프로모션 기간 할인을 진행하는 오픈탑 야간 버스 코스는 3가지였습니다. Rickshaw Bus - H2K 나이트 투어 / Big Bus - 홍콩섬 나이트 투어 / 구룡 나이트가 그 것이었죠. 제가 원래 이용하려고 했던 투어는 Rickshaw Bus - H2K 나이트 투어였습니다.

홍콩 나이트 버스 투어홍콩 나이트 버스 투어홍콩 나이트 버스 투어

1. 티켓 구매 (투어 하루 전)

 저희는 마카오에서 배를 타고 홍콩에 도착하였기에, 홍콩에서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은 Sheung Wan의 Hong Kong Macau Ferry Pier 였습니다. 티켓을 사기위해 Central Star Ferry Pier 까지 걸어갔답니다. 티켓은 당일 표는 판매마감될 수 있어 원하는 시간에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다 들어서 홍콩 도착하자 다음날 투어 티켓을 사러갔죠.
그래서 도착한 Rickshaw Bus의 티켓박스는..

1. 티켓 구매 (투어 하루 전)

 딱히 장사할 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오픈 시간이 되어도 안 열고, 밥 먹고 오나 싶어서 기다려도 안 오고. 아까 돌아다닐 때 BIG BUS 쪽 직원들은 막 홍복하고 어필하던데... 결국 Rickshaw Bus 표 구매를 포기하고 BIG BUS로 향합니다. 지금 후기들을 읽고 생각해보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Rickshaw Bus는 한국어 안내가 지원이 안 된다 하더군요. 후술하겠지만 BIG BUS 안내 음성 리스트엔 한국어가 있습니다.
 

1. 티켓 구매 (투어 하루 전)

저희는 여기서 표를 샀어요. 저희가 예매한 투어는 Big Bus - 구룡 나이트 입니다.
 

1. 티켓 구매 (투어 하루 전)
1. 티켓 구매 (투어 하루 전)

티켓을 받고 설명을 듣습니다. K11이라는 곳 앞에서 탑승이고, QR 코드는 잘 간수해라고 하였습니다. 혹시나 잃어버릴까봐 사진도 찍어두고 잘 보관했답니다.
 

2. 버스 탑승

2. 버스 탑승 2. 버스 탑승

버스 탑승지는 여기입니다. 버스 투어 시작이 8시 30분이고, 집합시간이 8시 15분이니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8시 10분에 끝나자마자 호다닥 와서 버스 대기줄에 섰습니다. 

2. 버스 탑승

버스가 왔습니다.

2. 버스 탑승

버스 탑승 전, QR코드 인식으로 표를 확인하고 이어폰과 간단한 안내서를 줍니다.

2. 버스 탑승 2. 버스 탑승

좌석에 앉으면 이어폰 단자를 꼽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채널명과 소리 조절이 가능한데, 채널을 5번으로 맞추면 한국어가 나옵니다. 안내문에 국기 형상이 다 닳아서 처음엔 그림이 태극기 형상이 아닌 줄 알고 한국어가 지원 안 되는 줄 알았답니다..
 

3. 투어 + 비

 투어가 시작하고 저희는 2층 오픈 탑에서 홍콩의 도시 야경을 마음껏 즐겼답니다. 낮동안 하루종일 걷느라고 지쳤는데 차타고 다니니깐 너무 편해요. 그리고 내가 걸을 땐 진짜 억겁같은 시간과 거리었는데, 버스는 같은 코스를 5분 만에 주파하고 다니네요.

3. 투어 + 비3. 투어 + 비
3. 투어 + 비3. 투어 + 비

 
그러던 와중에 다시 비가 내립니다. 일부 고객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저희도 외투를 둘이서 씁니다.. 이렇게 투어는 망하는가..

3. 투어 + 비

 
 
 
 
 
 

3. 투어 + 비

직원이 올라오더니 사람들에게 우비를 나눠줍니다. 다행입니다. 사실 정상가로 왔으면 당연히 줄거라 생각은 했는데, 프로모션가로 20 HKD (3,500KRW)에 탑승했으니 설마 안 주려나 싶었거든요.
 

3. 투어 + 비3. 투어 + 비

조금 꾀죄죄 해졌지만, 그래도 다시 출발-!

3. 투어 + 비3. 투어 + 비
우) 영화 [덩케르크]의 한 장면

그러고 다시 앞을 보는데, 영화의 한 장면 같더군요. 영화 - 덩케르크의 한 장면 말이에요.

3. 투어 + 비3. 투어 + 비

 그래도 잊지 못 할 좋은 추억 만들었던 나이트 버스 투어였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JmuwFN_rN8o?si=8xNHqkAm160wkTRM

 

※ 홍콩의 나이트 버스 투어

빅 버스 홍콩 섬 나이트 투어 ( Big Bus Hong Kong Island Night Tour )

  • 가격: HK$150/인당

이 투어는 센트럴 피어에서 시작하여 풍부한 전통 중국 문화와 홍콩의 역사를 발견하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오픈탑 버스를 타고 센트럴의 다양한 시대를 증명하는 센트럴 마켓,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만모 사원, 인쇄 산업의 중심지에서 나무가 늘어선 보행자 쇼핑 및 식사 거리로 변모한 완차이의 리통 스트리트 등 유명한 랜드마크를 지납니다. 동양과 서양의 영향이 교차하는 홍콩 섬의 활기찬 도시 풍경을 즐기며 역사를 체험해 보세요.

  • 운영 시간: 매일 오후 6:30 및 8:30

구매 장소

  • 빅 버스 투어 키오스크 (센트럴)
    • 주소: 홍콩 섬 센트럴 페리 피어 7, 1층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8:30
  • 빅 버스 투어 모바일 카트 (스타의 거리)
    • 주소: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홍콩 영화상 동상 근처) MC06 PTN
    • 운영 시간: 매일 오후 2시 ~ 오후 8:30
  • 빅 버스 투어 안내 센터 (침사추이)
    • 주소: 침사추이 스타 페리 피어, 1층, KP-38 유닛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30 ~ 오후 5:00
  • 홍콩 관광청 가우룽 방문자 센터
    • 주소: 가우룽 침사추이 스타 페리 터미널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8시

버스 노선

  • 센트럴 스타 페리 피어, 맨 콰홍 스트리트, 센트럴
  •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퀸즈 로드 센트럴 128번지 (HSBC 외부), 센트럴
  • 만모 사원, 할리우드 로드, 셩완
  • 타이 쿤, 더 센트리움, 아버너트 로드, 센트럴
  • 소고, 코즈웨이 베이, 헤네시 로드 513번지, 코즈웨이 베이
  • 파크 레인, 홍콩 – 풀만 호텔, 코즈웨이 베이
  • 센트럴 스타 페리 피어, 맨 콰홍 스트리트, 센트럴

빅 버스 가우룽 나이트 투어 ( Big Bus Kowloon Night Tour )

  • 가격: HK$150/인당

이 투어는 활기찬 서가우룽의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K11 MUSEA에서 시작하여 매력적인 빅토리아 하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후 번화한 네이든 로드를 지나 옛 홍콩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을 지나게 됩니다. 이후 녹음이 우거진 서가우룽 문화지구로 진입합니다. 투어는 유명 상점들이 늘어선 번화한 캔턴 로드를 지나 아이코닉한 스타 페리 터미널에서 종료됩니다.

  • 운영 시간: 매일 오후 8:30

구매 장소

  • 빅 버스 투어 키오스크 (센트럴)
    • 주소: 홍콩 섬 센트럴 페리 피어 7, 1층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8:30
  • 빅 버스 투어 모바일 카트 (스타의 거리)
    • 주소: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홍콩 영화상 동상 근처) MC06 PTN
    • 운영 시간: 매일 오후 2시 ~ 오후 8:30
  • 빅 버스 투어 안내 센터 (침사추이)
    • 주소: 침사추이 스타 페리 피어, 1층, KP-38 유닛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30 ~ 오후 5:00
  • 홍콩 관광청 가우룽 방문자 센터
    • 주소: 가우룽 침사추이 스타 페리 터미널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8시

버스 노선

  • K11 MUSEA, 살리스버리 로드, 침사추이 (종점)
  • 아가일 스트리트, 몽콕
  • 퍼블릭 스퀘어 스트리트, 야우마테이
  • K11 MUSEA, 살리스버리 로드, 침사추이 (종점)

리키샤 버스 H2K 나이트 투어 ( Rickshaw Bus H2K Night Tour )

  • 가격: HK$100/인당

이 투어는 홍콩 섬과 가우룽을 둘러보는 여정으로, 전통적인 인력거를 닮은 오픈탑 2층 버스를 타고 도시의 다채로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센트럴 피어에서 시작되며, 빅토리아 하버 양쪽을 따라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1881 헤리티지, 최종 항소 법원, 서가우룽 지구 등 여러 지정 역사 유적지와 1급 역사 건물을 지나갑니다. 또한, 옛 홍콩의 매력을 보여주는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최신 예술 및 문화 녹지 공간인 서가우룽 문화지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매일 오후 7시, 8시, 8시 30분, 9시
  • 이용 약관이 적용됩니다.

리키샤 관광버스 종점

  • 주소: 리키샤 관광버스 서비스 카운터 (홍콩 섬 센트럴 스타 페리 피어 6과 7 사이)
  • 운영 시간: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 30분 ~ 9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9시)

버스 노선

  • 센트럴 스타 페리 피어 6, 홍콩 섬 센트럴
  • 센트럴 하버프론트, 룽 우 로드
  • 완차이 피어, 완차이
  • 완차이 프롬나드, 완차이
  • 크로스 하버 터널 버스 환승장 (가우룽 방향)
  • 우송 스트리트 & 템플 스트리트, 조던 로드
  • 스카이 100, 응아 청 로드 국제상업센터 근처
  • 서가우룽 문화지구 뮤지엄 드라이브
  • 캐머런 로드 & 네이든 로드
  • 스타 페리, 침사추이
  • 이스트 침사추이 역, 살리스버리 로드 (스타의 거리 맞은편)
  • 크로스 하버 터널 버스 환승장 (홍콩 섬 방향)
  • 엘리자베스 하우스, 글로스터 로드, 코즈웨이 베이
  • 스타추 스퀘어, 커노트 로드, 센트럴
  • 센트럴 스타 페리 피어 6, 홍콩 섬 센트럴

 
다음 후기는 홍콩에서의 마지막 아침과 귀국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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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방문기 (8)] - 마지막 날, 귀국 (feat. 대한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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