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애보기]
2024년 가을, 30개월 된 아들과 단둘이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와이프가 친구 만나러가서 잠시의 자유시간을 주었죠. 그래도 부자가 단 둘이 국립항공방물관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다양한 항공기 전시와 체험이 가득한 곳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리다 보니 일부 체험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번 방문기를 통해 국립항공박물관을 효율적으로 즐기는 팁과 소감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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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항공역사관, 항공산업관, 항공생활관, 기획전시실, 항공체험관, 전시 및 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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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층별 안내 📍
국립항공박물관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특색 있는 전시와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4층: 카페 & 전망대 (준비 중)
- 3층: 항공생활관 (항공기술,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
- 2층: 항공산업관 (항공산업 및 조종 체험)
- 1층: 항공역사관 (세계 및 한국 항공 역사, 전시 및 식당 등)
- B1층: 주차장
이제 실제 방문 순서에 따라 경험을 나눠보겠습니다.
1층 입구에서 첫 포토존 📸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비행기 포토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 모형이 있었고, 아들은 그 위에 앉아 즐겁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3층에서 간단한 간식 타임 🍞
전시를 관람하기 전에 3층으로 올라가 편의점과 피크닉존을 찾았습니다. 사람이 많았지만, 간단히 빵을 사서 아이와 함께 간식을 즐겼습니다. 피크닉존에서는 직접 가져온 도시락도 먹을 수 있어서,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
여러 가지 항공 관련 체험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었고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해야 했습니다. 인기 있는 체험은 미리 선점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었으며, 30개월 아들이 체험하기엔 어려운 것들이 많아 아쉽게도 전부 스킵했습니다. 특히 조종 시뮬레이터와 블랙이글스 탑승 체험은 인기가 많아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층 전시실에서 만난 역사 항공기 ✈️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역사적 항공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 실제 항공기의 실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1층에는 실제 항공기 10여 대가 전시되어 있으며, 일부는 내부를 들여다볼 수도 있습니다.
현대 항공기의 절단면과 블랙이글스 🛩️
전시실을 다 보고 나오니 더욱 흥미로운 것들이 있었습니다.
- 현대 항공기의 절단면 전시는 그 크기와 디테일이 매우 웅장했습니다.
- 블랙이글스 전투기 모형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조종석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탑승은 금지되어 있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전시된 기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 사용한 T-50B 모델과 동일한 크기입니다.
항공사별 비행기 모형 ✈️
다음으로는 항공사별 여객기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항공사 도장을 볼 수 있었으며, 최근 중국 출장에서 이용했던 중국동방항공의 여객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 전시 🎽
국내 여러 항공사의 승무원 유니폼이 한데 모여 전시된 공간이 있었습니다. 항공사별 유니폼의 디자인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고, 특히 정복/유니폼을 좋아하는 아이 엄마가 함께 왔다면 더욱 흥미롭게 감상했을 것 같습니다.
뮤지엄 숍에서 본 승무원 복장 🎁
기념품 숍에서는 다양한 항공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가 입을 수 있는 승무원 복장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기념품으로 사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층 식당에서 점심 식사 🍽️
1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3층 피크닉존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돈가스를 주문했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수저 반납 공간 등 일부 위생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민한 사람이라면 이용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저는 크게 문제 없이 이용했습니다.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 👶
박물관에는 수유실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배려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와 방문하기에 부담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주차 정보 🚗
- 1층 자동정산기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 1시간 30분 동안 주차비는 2,500원이 나왔으며, **친환경차(하이브리드)**라서 50% 감면 혜택이 자동 적용되어 1,250원만 지불했습니다.
- 전기차 방문객은 무료 충전 구역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총평 🌟
국립항공박물관은 비행기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이고,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운 점은 아쉬웠습니다.
30개월 아이와 방문하기에는 다소 체험의 한계가 있었지만, 초등학생이 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란 후, 다시 한번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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