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보게 된 카페, 코드B
저희 가족은 때때로 송탄근처 갈 일이 있습니다. 동탄에서 출발하여 송탄으로 가는데, 오산을 통하여 가거나 진위면을 통해서 갑니다.
어느 날 길을 지나는데 무심결에 갑자기 나타난 베이커리 카페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송탄에서의 일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데.. 하는 순간 아침에 보았던 카페가 기억났습니다. 그 곳이 코드B였죠.
https://www.instagram.com/codeb_coffee/
위치 및 주차장
위치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로 111 1층
(우) 17711(지번) 진위면 봉남리 26-8
보시다시피 뒤로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논밭이 있는 작은 도로 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량으로만 방문이 가능하겠습니다.
건물 모습
뭔가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 코드비 할인정보
저희의 이목을 끈 이유 중 하나입니다.
평일 TAKE OUT 할인
- 커피류 1,000원 할인 (오전 8시 ~ 오후 2시)
- 베이커리 10% 할인 (오전 8시 ~ 오전 10시)
마감 할인
- 오후 7시 이후 베이커리 30% 할인
저희는 매장 이용 예정이니 해당사항이 없네요.
주차장
자차로만 방문가능할 정도의 위치에 있다보니 주차장 면을 많이 확보해 놓은 느낌입니다. 저흰 일요일 11시 30분 쯤 방문하였는데 주차장 자체는 널널했습니다. 코드비 인스타를 보니 2023.06.15 개점했네요. 아직 새 카페라서 입소문이 덜 탔나봐요. 저희 부부가 원래 신규 개업 카페 이런덴 본능적으로 얼리어답터랍니다. 호호호
몰랐는데 길 건너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다 먹고 나올때서야 알아차려서 뒤늦게 사진 찍었답니다.
매장 운영시간/메뉴
입구에 오픈 시간 정보가 있네요
매장 운영시간
※ 주중 : 오전 8시 ~ 오후 9시 (라스트오더 : 오후 8시 30분)
※ 주말 :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라스트오더 : 오후 9시)
경기지역화폐(평택사랑상품권) 카드가맹점이네요! 전 없습니다.
입구를 열면 여타 베이커리 카페들이 그렇듯이 빵들이 우릴 반겨줍니다.
일부 메뉴는 시식코너가 있길래 아들에게 몇 조각 먹여줬네요.
오른쪽으로 도시면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구매할 빵을 담아서 여기서 음료를 주문하며 계산을 합니다,
메뉴
생각해보니 시그니처를 안 먹어봤네요.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료 위주로 주문하다보니 그 점은 아쉽게 되었습니다.
음료 메뉴입니다. 티부터 커피, 에이드, 스무디, 라떼, 시그니처까지 취향껏 고르실 수 있습니다.
여러 빵의 모습입니다. 마음 같아선 다 담고 싶었지만 자녀와 함께 먹을 메뉴 위주로 샀습니다.
계산하는 곳 근처에는 어린이 음료도 있습니다.
내부 모습
1층
1층도 적당히 자리가 있으며 경치가 좋습니다.
1,2층 모두 남녀화장실이 있으며, 자리는 2층에 좌석이 많습니다.
층마다 물도 마실 수 있게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2층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도중에 "키즈 케어존"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노키즈존과는 다른 개념으로, 부모에게 아이를 잘 돌봐달라는 취지로 도입된 개념같네요.
2층
2층입니다. 1층과는 달리 많은 좌석이 구비되어 있어 편한 곳 아무데나 골라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 쪽 구석에 앉았습니다. (키즈케어중..)
음식과 음료가 나와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싱그러운 배경이 카페와 은근 잘 어우러집니다.
빵은 에그타르트, 호두호밀, 앙버터스콘이었습니다.
음료는 각 망고/블루베리 스무디입니다.
야외 테라스
1층에서 소개드리지 않은 곳이 있는데요, 야외 테라스입니다.
정원을 이쁘게 꾸며놓으셨습니다.
여름보다는 봄/가을에 주로 사용하실 목적으로 꾸며진 것 아닐가 싶습니다.
멀리 물레방아와 미니분수도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았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쁜게 있듯이 멀리서 봐야 이쁜 것도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적당히 먼 발치에서 이쁜 조경을 담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가 카페에 적응되었는지 돌아다니며 뛰어다니려고 해서 식사를 마무리하고 카페를 나왔습니다.
주변에 민폐가 될까봐도 걱정되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기 때문이죠.
위의 작은 사진은 주차장을 거니는 닭을 급히 찍었는데, 너무 급하게 찍어서 너무 작게 나오나 봅니다.
아이는 카페에서 잘 먹고 잘 자고 돌아오는길에 잠들어버렸답니다, :)
의외의 장소에서 힐링하고 잘 먹으며 좋은 시간 보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만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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