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방문기 (3)] - 빅토리아 피크/루가드 로드 전망대(Victoria Peak / Lugard Road)

빅토리아 피크/루가드 로드 전망대

※ 우리의 홍콩 자유여행 일정

첫째 날 :
드래곤스 백 → 빅토리아 피크 & 루가드 로드 전망대 → 숙소

둘째 날 :
익청 빌딩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 벽화 거리 → 몽콕 → 침사추이(나이트버스) → 숙소
셋째 날 :
홍콩 공항 → 인천 공항

 
드래곤스 백 투어를 마친 우리는 저녁 야경을 보기 위해 빅토리아 피크와 루가드 로드 전망대를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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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방문기 (2)] - 드래곤스 백(Dragon's Back)

 

※ 빅토리아 피크 / 루가드 로드 (Victoria Peak / Lugard Road)

빅토리아 피크(또는 그냥 피크라고도 함)는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홍콩 섬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홍콩 섬과 주변 지역의 환상적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루가드 로드는 빅토리아 피크 주변에 위치한 산책로로, 루가드 로드 전망대에서는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180도 넓은 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산책로는 약 3.5킬로미터 길이로, 걷기에 적합하며 전체적으로 평탄합니다. 방문객들은 이 길을 따라 걸으며 홍콩의 도시 전경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가드 로드 전망대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피크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한 후,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피크에 도착한 후 짧은 거리를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은 특히 해질 녘에 방문하기 좋으며, 홍콩의 불빛이 밤하늘에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와 루가드 로드는 홍콩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방문지로, 홍콩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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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KIN KAO]

 드래곤스 백에서 빅토리아 로드를 가는 도중 환승할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 탈 수 없어서 (말그대로 만차라고 안 태우고 정류장 안 서고 지나쳐 가버려서) 저녁이나 먹고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급하게 구글 평점 괜찮은 곳을 찾아보니 KIN KAO란 곳이 있더군요. 태국음식점이었는데 와이프가 외국(말레이시아) 생활 때 먹었던 치킨 라이스를 여기서도 판다며 시켰고 저도 볶음면 요리를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치킨라이스가 말레이시아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전 새우가 들어간 누들을 주문했는데, 주문을 잘 못 접수하였는지 고기가 들어간 걸로 잘 못 나왔더군요. 가격이 같으니 그냥 먹었습니다. 해산물이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제는 카드가  불가하여 현금으로 하였습니다.

 

KIN KAO (Tai Wong Street East) 음식점에 대한 구글맵 리뷰 분위기를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겠습니다.

1. 음식의 질과 맛:
   • 전반적으로 음식의 맛과 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정통 태국 요리를 제공한다고 언급된 리뷰가 많습니다.
   •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는 보트 누들, 카오 소이, 하이난 치킨 라이스 등이 있습니다.
   • 일부 리뷰에서는 특정 요리가 너무 짜거나 덜 익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 가격:
   • 많은 리뷰어들이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 다만, 몇몇 리뷰어는 음식 양이 적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3. 서비스:
   • 직원들의 서비스가 친절하고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웃음이 많고 에너지가 좋다는 리뷰가 있었습니다.
   • 그러나 일부 리뷰에서는 특정 직원이 불친절했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4. 분위기:
   • 작은 공간이지만 깨끗하고 따뜻한 조명이 마음에 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공간이 작아 테이블을 공유해야 할 때도 있지만 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몇몇 리뷰어는 화장실이 청결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5. 결제:
   •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적으로, KIN KAO는 맛있는 태국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공간이 작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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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로 이동

빅토리아 피크까지는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트램을 타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트램은 항상 사람이 매우 붐빈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15번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갔습니다.

저녁 먹고 버스를 타니 사람이 훨씬 적어서 좋았습니다. 저녁 6시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밥먹고 저녁 7시 쯤 탑승한 모습입니다.

 버스 창 밖으로 보는 홍콩 건물들은 처음 보는 이에겐 신기함을 줍니다. 저는 들었던 생각이, '건물을 저리 얇고 높게 올려도 버티긴 하는 구나.' 였습니다.

 도착하였습니다. 종점이라서 잘 못 내릴 걱정은 1도 안 해도 될 듯합니다. 내리고 보니 타고 내려갈 사람들 줄이 어마무시하네요. 우리가 다 둘러보고 내려갈 때 쯤이면 저것보다 많이 빠지겠지~ 하며 저희는 길을 올랐습니다. 나중의 일이지만, 몇 시간 뒤 돌아왔을 때도 줄길이는 똑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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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피크 (The Peak Tower)

빅토리아 피크의 모습을 뒤에 있는 건물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는 유료로 입장하여 전망대를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돈을 낼 생각이 없죠.(?) 와이프가 본인이 잘 아는 무료 관람 포인트가 있다고 하여서 들어가보았지만.. 그 사이 구조가 좀 바뀌었는지 결국 찾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공략지인 루가드 로드 전망대를 가기 전에 뒷 건물에 일단 왔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줄은 트램 대기라인입니다. 겉에서 보기에도 아주 긴데, 건물 안에도 줄이 있습니다.

뒷 건물 틈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보는 홍콩의 야경도 썩 괜찮네요.

와이프랑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셀카봉이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아래로는 간간이 내려가는 트램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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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드 로드 전망대 (Lugard Road Lookout) 가는 길

 구글 맵 안내를 따라 피크 타워 옆 샛길로 가면 루가드 로드 전망대로 향하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길은 처음엔 많이 어두워서 치안 등이 걱정이 되지만 조금 걷다보면 산책하거나 야간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꽤 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가다보면 조명도 들어오니 썩 괜찮습니다.

 

 가는 길에 찍은 어느 멋진 건물 모습입니다. 와이프와 보면서 언젠가 돈 벌면 저런 호텔에서 묵어볼까? 얘기를 했었습니다. 다만 지금와서 찾아보니 이 쪽엔 호텔이 없네요. 저 건물이 무엇인지는 알아내지 못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나무사이로 보이는 야경들이 이쁩니다.

개똥 치우는 곳인가? 싶은 이정표도 있어서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도보론 1.1km로 멀지 않으나,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면서 이동하다보니 저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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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드 로드 전망대 (Lugard Road Lookout)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소감은 사진으로 남깁니다. 루가드 로드 전망대는 딱 포인트가 정해진 게 아닌 도로 상의 전망대입니다. 구글 맵을 따라서 적당히 맞게 오면, 시야를 방해하는 나무들이 없이 온전히 야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옵니다.

https://youtu.be/uqpR_Xt5x38?si=NLZkW4qr8qdNN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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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밤 9시의 모습입니다. 이 때도 버스 줄은 기네요. 2층 버스라서 버스 한 대당 탈 수 있는 승객 수는 많지만 배차간격이 길어서 꽤 기다려야합니다.

버스타고 보다보면, 방향+화살표+글자 조합이 나오는데, 이 때 해당 화살표 방향으로 창밖을 보면 곧 사진 찍을만한 야경 뷰 포인트가 나옵니다. 센스있네요. 사진에서 나오는 글자 "跑馬地住宅區"는 "해피밸리 주택지역"이란 의미였습니다. 사진 포인트의 장소명을 알려주는 것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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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내려와보니 홍콩 트램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사진 좀 찍었습니다. 외국인 입자에서 본 홍콩트램은 뭔가 운치가 있었어요. 다음날 잘 타고 다녔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XMny2x4uG14?si=OqQYuDkYp_2gu3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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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LungDimsum]

숙소 바로 앞에 평 좋고 늦게 까지 여는(밤 11시 반까지) 가게가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서 딤섬을 먹게 되었습니다.

세팅을 끝내주고 나면 뭔가 이것저것 묶음을 줍니다. 그 맨 앞엔 QR코드가 있네요.

주문을 QR코드로 들어간 사이트에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저흰 딤섬 콤보 하나와, 직원 분이 추천해준 요리 ( RED RICE ROLL WITH CRISPY PRAWN & PORK STUFFING )를 주문하였습니다.

따뜻한 차가 나옵니다.

그리고 안내 받았던 책자들은 여러 메뉴 정보였네요.

두 음식이 모두 나왔고 맛있었습니다! 여행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저와 와이프는 맛집을 정해두고 움직이는게 아니라 우리가 행선지 도중에 주변 구글평점 4점 이상 음식점을 들어가는게 더 만족감이 높은 듯합니다.

Lung Dim Sum 식당에 대한 구글 맵 리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식의 질과 맛:
   • 대부분의 리뷰에서 음식이 맛있고 독창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딤섬 외에도 창의적인 메뉴들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는 트러플 딤섬, 시우마이, 그리고 프리미엄 딤섬 콤보 등이 있습니다.
   • 몇몇 리뷰어는 특정 메뉴가 조금 비싸다고 언급하지만, 전반적인 음식의 품질은 좋다고 평가합니다.
2. 서비스:
   • 직원들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리뷰가 많습니다. 친절하고 영어를 잘 구사하며, 빠른 서비스가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 QR 코드를 이용한 주문 시스템이 도입되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 하지만 일부 리뷰에서는 서비스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3. 분위기:
   • 식당의 분위기는 밝고 캐주얼하며, 인테리어가 아름답고 포토제닉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공간이 작고 붐빌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4. 가격:
   • 전반적으로 가격은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일부 메뉴는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특히 프리미엄 딤섬 콤보와 같은 특별 메뉴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5. 기타:
   •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 온라인 주문 시스템이 있어 편리하지만, 때때로 직원과의 소통 문제로 인해 약간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종합적으로, Lung Dim Sum은 맛있고 독창적인 딤섬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친절한 서비스와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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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무리한 저희는 다음날 시내투어 위주로 다니기 시작합니다. 다음 후기는 익청빌딩 방문기입니다.

https://stockddalbae.com/156

[홍콩 방문기 (4)] - 익청빌딩(Yick Cheong Building) by T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