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가기 전 장보기
카페에서 잠시 힐링타임을 가진 우리는 장을 보고 숙소로 향했답니다.
장보기는 [킹스마트 현곡점]에서 했어요. 그 근방에서 제일 큰 마트같고, 아파트 단지 3개에 둘러싸여 있어 고객도 많고 물건도 신선해서 추천드립니다.
[숙소 정보 / 체크인 / 주차]
숙소는 여동생이 조사한 후보 중 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조카가 병원 입원할 일이 있어 여동생네 가족은 오지 못 함...
예약은 에어비앤비로 진행하였습니다. 체크인은 비대면이었답니다. 에어비앤비 어플 내 메신저를 통해서 주로 안내와 피드백이 오고 갔습니다.
※ 주차
주차는 숙소 아래 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숙소 앞에서 짐을 하차하신 후 내려오셔도 되고, 주차장에 주차한 후 옆의 계단을 통해서 올라오셔도 됩니다.
[숙소 외부]
시설은 2개의 건물이 나란히 서 있는데, 독채펜션 엘린은 그 중 하나입니다. 앞의 마당은 공용이되, 바베큐장이나 물놀이 시설 등은 개별 배치가 되어있어 전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야외 에어바운스는 사전에 요청해두시면 아래와 같이 깔아놔 주십니다. 그럼 전기 코드 꼽고 전원만 켜면 알아서 차오른답니다.
바베큐장은 모기장이 다 되어있고, 모기향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바베큐는 사전에 신청하면 숯과 토치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망은 전형적인 시골동네네요. 경주의 또 다른 낯선 모습입니다.
[숙소 실내]
이제 안으로 들어와봅니다. 긴 신발장에서 특이한 것은 여러개의 에프킬라! 시골이라 벌레가 나올 경우를 위한 것인가 봐요. 저희 숙박할 땐 벌레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 별로 이용할 일이 없었답니다.
거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넓은 거실입니다. 창을 통해서 밖으로 나갈 수 도 있죠. 이거 바베큐장에서 고기 구울 때 오고가며 할 시에 유용하답니다. 센터에 자리잡고 뻥튀기부터 뜯고있는 아들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부엌 놀이 장난감이나 전자 피아노도 있어요. 곳곳에 아이들을 위해 신경쓴 흔적도 볼 수 있었답니다.
내부 식사 공간도 매우 넓게 되어있습니다. 독채 느낌 제대로죠. 이제 부엌을 살펴봅시다.
부엌
와이프가 제일 감탄했던 부엌입니다. 기본적인 조미료는 일단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기들도 엄청나게 세팅되어있어요.
수납장 한 층 한 층 열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식기가 다양하고, 또 이쁘지 않은 것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자리 한 켠에 있는 식세기와 건조기. 건조기까지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냉장고 옆에 살포시 좌식 상도 있었어서 [완벽하게 구비된 것]이란 개념의 화룡점정을 찍습니다. 부엌 옆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대, 그리고 기타 필요한 물건들이 있어요.
안방
안방이라고 누가 말하진 않았지만 누가 봐도 안방입니다. 저희 가족이 이 날 여기서 잤어요. 아이가 있어서 배려받았지요.
옆방
엘린의 방은 2개에요. 그리고 둘 다 각각 화장실이 있답니다. (거실엔 없어요. 그래도 총 2개니깐 전혀 불편할 일 없죠.)
[바베큐장/식사]
아까 겉으로만 찍었던 바베큐장입니다.
말이 필요 없죠 맛있게 먹었답니다.
[경주에서의 하루 끝-요약]
에어바운스와 물놀이 풀장에서 논 것은 미처 사진으로 남기지 못 하였네요.
경주 여행에서 머문 숙소는 여동생이 추천한 에어비앤비 독채펜션으로, 넓고 아늑한 실내와 300평 규모의 잔디 마당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숙소는 비대면 체크인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주차 공간도 충분했습니다. 외부에는 바비큐장과 야외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에 적합했고, 바비큐장에는 모기장과 모기향이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넓은 거실과 완벽히 구비된 부엌이 돋보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 장난감과 피아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부엌에는 다양한 식기와 조미료가 마련되어 있었고, 식세기와 건조기까지 갖춰져 있어 편리했습니다. 두 개의 침실 모두 화장실이 딸려 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대가 있어 장기 숙박에도 적합한 환경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족 여행에 안성맞춤인 숙소로, 경주 시골 마을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추억을 쌓았던 기회가되었답니다. 다음에도 이런 독채펜션에서 가족과 시간을 또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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