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

[머리글과 차례(목차)]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다음 세 가지를 키워나가길  원합니다.
- 기지를 발휘하는 힘 : 눈 앞에 나타난 고민의 씨앗을 한 순간에 정리!
- 생각하는 힘 : 일이나 인생에서 중요한 과제의 해결 방법을 생각.
- 창조하는 힘 : 하고 싶은 일을 찾거나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낳기.
작가의 직업은 장난감/게임 개발자라고 한다. 그가 개발한 제품 중엔 '무한 뽁뽁이' 장난감도 있었다. (이 대목에서 작가에 대한 신뢰도가 MAX를 찍는다.) 그의 또 다른 직업은 아이디어 발상 퍼실리테이터. 뭔가 말이 어렵다. 아이디어 발상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나 보다. 그에게 아이디어는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는 놀이'라고 한다. 작가, 다카하시 신페이는  아이디어 발상을 퀴즈나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러한 발상으로 작성하신 이 책은... 365개의 아이디어를 날짜에 따라 차례로 적어놓았다. 그래서 목차가 어마무시하다. 글쓴이는 이 책을 띄엄띄엄 읽어도 좋고, 역순으로 읽어도 좋고 매일 한쪽씩 읽어도 좋다고 적어두었다. 혹은, 관심 있는 아이디어부터 펼쳐서 읽는 것도 추천하였다. 이 중 관심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로 시도를 해보길 권장하고 있다. 글쓴이는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독자가 무언갈 얻기보다, 그 일부의 단편에서 뜻하지 않은 행운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사실 아이디어라는 게 그런 것 아닐까? 수많은 생각 중 번뜩이는 하나의 무언가 말이다. 어쩌면 아이디어라는 것에 대한 책에 알맞은 구성이 아닐까 싶다. 하나씩 간략히 내 맘대로 정리해 보자.
* 내용 중 일부는 제 생각을 적어둔 것도 있으며, 책 속의 내용이나 작가의 어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cBpVeF

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 - 창의력/두뇌계발 | 쿠팡

 

---

[훍어봄 | 1월 - 아이디어에 대한 부담 덜기]

1일 : 아이디어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것.
아이디어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고민을 덜기 위한 것. 생활 속의 소소한 행복을 쌓기 위한 약간의 궁리나 고안이 아이디어다.
2일 : 화난 마음을 가라앉히려면.
평소에 하지 않는 동작을 해보자. 한쪽 다리로 겅중겅중 뛰거나 줄넘기를 하면서 화를 내는 건 불가능하다. 작가처럼 나만의 화난 마음 가라앉히기 팁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3일 :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기획하자.
나에게 초능력이 생기면 무얼 하고 싶은가?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이때 초능력, 비밀도구, 복권 당첨 등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떠오르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다. 이렇게 찾아낸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이룰 팁이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이다. 이는 나를 넘어 타인의 행복도 쟁취하게 해 준다.
4일 : 안경사에게 배운 감동을 일으키는 말.
대사나 표현의 아이디어 하나로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나의 표현을 바꾸어 보는 건 어떨까.
5일 : 쇼핑에 실패할수록 센스가 좋아진다.
센스는 실패를 쌓으며 통탄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쌓인다. (작가도 10년 넘게 걸렸다고 한다.) 기꺼이 스스로 실패를 향해 맞서야 한다..
6일 : 개발 두뇌를 기르는 습관.
주변의 사물을 볼 때 약간 캐묻듯이 개선을 고민하는 버릇이 도움이 된다.
7일 : 월요일의 우울을 없애는 방법 1
일주일의 업무량을 요일에 따라 배분해 보자. 월요일에 일을 조금 덜 배분하고, 내가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요일에 일을 더 얹는 것이다.
8일 : 아이디어가 무한하게 증식하는 캡슐토이의 위대함
캡슐 토이의 제작 조건처럼(크기/가격/구매욕구) 알맞은 제약 조건은 오히려 더 활발한 아이디어 구상이 가능토록 하게 한다.
9일 : 대히트 상품을 생각해 내는 시골뜨기의 재능
쓸데없이 복잡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알기 쉬운 상품이 인기를 얻는 법.
10일 : 날씨 이야기 다음으로 꺼내면 좋을 잡담의 화제
누구라도 대답할 수 있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라고 공감을 드러낼 수 있는 화제.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기. 회사에서의 아이디어를 집에서 접목해 보기. 아이디어를 남과 의논해 보기. 우리만의 비밀 암호를 만들어보기. 불순하더라도 동기는 사람을 움직이고 바꿈. 언어는 행동을 일으켜 준다.

이하...
아이디어는 질보다 양. 무조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려 하면 평범해진다. 일상 속 작은 불편들을 해결하려고 생각하다 보면 그것이 아이디어가 된다.
등등의 여러 아이디어 들이 있었답니다. 

---

[작성한 소감]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가 [기지를 발휘하는 힘], [생각하는 힘], [창조하는 힘]을 키워나가길 희망합니다. 장난감/게임개발자인 작가는 우리가 아이디어 발상을 퀴즈나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그렇게 쓰인 책은 365개의 아이디어가 각 날짜와 매칭되어 쓰여있습니다. 작가는 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어도 상관없지만, 실제로 관심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로 해보길 권장합니다.
 책에 적힌 아이디어는 대개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있습니다. 아이디어라는 것에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 (부담 없이, 일상의 소소한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헤보자.. 등) 혹은 일상에서 이런 걸 해보자 라던지요. 그가 말하는 아이디어와 생각들은 하나하나 사소한 것들이나 한 번쯤 따라 해 볼만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소소하지만 일상을 조금씩 비트는 그의 태도가 아이디어 창출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요? '생각의 주체로 살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나는 수동적이고 반사적으로 살아온 건 아닐까 싶다. 나의 생각과 나의 행동에 일단 뇌를 사용하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서 불편함과 개선을 찾아보는 자세를 가져볼까 하는 소감입니다.

→ 점수는 그다지 잘 받진 못했답니다.

https://link.coupang.com/a/cBpVeF

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 - 창의력/두뇌계발 |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