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회복을 위하여
요즘 날이 덥습니다. 원기회복을 위해 고기를 먹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마침 와이프도 막창을 먹고 싶어 해서 방문한, 7월 말 어느 날, 큰집막창&생고기 누읍점 후기입니다.
경기도 오산시 발안로 1348
외관과 주차

막창&생고기집은 약간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외관입니다. 햇빛에 바래진 [한우곱창구이] 현수막이 식당이 얼마나 이 곳에서 지역 맛집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차는 10면 정도인데, 식당과 베스킨라빈스 등을 감안하면 넓진 않습니다. 붐빔 정도에 따라 주차자리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주차된 차량에 비해 손님이 많았는데, 아마 조금 멀리 주차했거나 도보로 방문한 주변 주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뉴

우리가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막창과 곱창을 팔면서도 고기를 같이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막창집을 가면 고기 메뉴를 팔아도 우삼겹정도만 팔더군요. 아이가 아직 곱창/막창을 먹을 수 있을지 몰라서 고기를 주문해야하는데 기름기가 많은 우삼겹으로 배를 채우게 하기엔 뭔가 부담스럽습니다. 이 곳은 삼겹살과 갈매기살을 같이 팔아서 마음에 들더군요. 우리 부부가 먹를 소막창 2인분과 아이에게 먹일 갈매기살 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내부


상차림

기본 상차림입니다. 막창과 함께 곁들어먹을 여러 밑반찬들이 나왔답니다. 저희 부부는 저 들 중에서 파절이를 제일 잘 먹었답니다.
식사


고기는 초벌로 구워져서 기름을 한번 빼고 나오나봐요. 기름이 흥건하게 고이거나 하는 것 없이 돌판에서 좀 더 익힌 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들이 오늘 하루 너무 피곤했는지 고기를 먹다말고 잠들어버렸답니다. 남은 우리 부부는 후식으로는 볶음밥을 1인분 추가해 먹어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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