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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경험 팁/맛집·카페

역삼역 주말 점심,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

by 로브로브 2025. 9. 16.

[밥을 먹고 살자]

역삼에서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밥집도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입니다. 처음엔 한 곳에 간판이 두 개여서 어느 곳이 어디인지 헷깔렸는데 각각의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취급하는 것이었습니다.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

* 뜸들이다/우리다 ?

https://www.cjfreshway.com/newsroom/pr/view.do?seq=3248

 

보도자료 | 뉴스룸 | CJ프레시웨이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www.cjfreshway.com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사업 중 일부입니다. 뜸들이다’가 우선 나오고 이어서 국 전문 브랜드 우리다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후기의 대상인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은 우리다 브랜드 1호점이라고 합니다. 최초죠.


[메뉴]

입구에 각각 메뉴 사진과 이름이 입간판으로 내걸려 있어, 대략적으로 어떤걸 판매하는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뜸들이다는 덮밥류, 우리다는 찌개/국 종류로 보입니다.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

 


[매장 실내]

매장 실내는 혼밥이 가능한 좌석과 4인 테이블 위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남 주중 직장인 혼밥과 일행을 동방한 4인 좌석을 같이 고려한 배치 같아요.

 

* 주문

주문은 각 테이블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이나, 매장의 키오스크에서 진행가능합니다. 둘 다 주문시에 카드결제를 같이 진행하는 선불제로 진행됩니다. 저희의 경우 테이블의 터치스크린 오류로 주문이 제대로 안 들어가서 매장 키오스크를 다시 이용했답니다. 주문은 자리 잡은 후 키오스크로 진행 추천.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

 

* 셀프바

셀프바는 기본찬 나오는 것과 구성이 같습니다. 앞접시나 물티슈도 챙길 수 있어요.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


[식사]

* 기본 상차림 / 밑반찬

밑반찬은 깍두기와 쌈무, 그리고 오징어 젓갈이네요. 국밥에 오징어 젓갈은 진리입니다. 쌈무는 아직 매운 걸 못 먹는 아들의 원픽이고요. 깍두기는 기본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합니다.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

* 식사

- 어깨살 간장덮밥

어깨살로 폴드포크를 만들어 간장과 함께 내놓는 요리입니다. 어깨살 폴드포크는 잘 못하는 곳 가면 뻑뻑해서 제가 딱히 끌려하지 않아하는 메뉴인데 와이프가 먹고 싶대서 주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폴드포크는 부드럽게 잘 넘어가더군요. 5살 아들도 잘 먹습니다. 간장 양념이 되어있어서 먹으면서 물리지 않고 밥과 함께 잘 넘어간답니다.

- 장터 순대국

 어깨살 간장덮밥도 그렇지만 순대국 양이 많습니다. 딱히 특으로 시키거나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것도 마찬가지로 잘 먹었습니다. 국밥은 무난하게 맛있었고, 같이 서빙된 계란말이도 아이랑 먹기에 좋았답니다.

뜸들이다/우리다 역삼점
어깨살 간장덮밥은 이미 한 숟갈 먹어서 잘라서 찍었습니다.


[총평 - 실패하지 않는 대기업의 밥/국/찌개]

뜸들이다/우리다는 CJ로부터 '원팩'형태로 제공받아 전기 주방(가스 X)에서 조리가 된다고 해요. 그 덕에 가게 점주는 빠르고 균일한 품질의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듯 합니다. 고객도 적당한 가격에 대기업 석/박사들이 개발한 음식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고요. 가성비 있는 한식을 찾을 때면 항상 저희 부부의 재방문 후보군에 있는 뜸들이다 우리다 역삼점 후기를 마칩니다.

내돈내산

 

https://naver.me/59UO25E2

 

woong-robe님의 클립

#오늘여기클립 뜸들이다 역삼점. 다양하면서도 맛이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어 여럿이 와도 취향껏 개별 메뉴 선택가능.

cli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