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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경험 팁/일상 속 정보·경험·팁

월 별 제철음식 정리해보기

by 로브로브 2025. 9. 28.

[작성계기]

인터넷에서 월별 제철음식 정리한 글을 보았습니다. 두고두고 (내가) 보기에 유용할 것 같아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계기가 된 원글은 아래 출처 링크를 남깁니다.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ne_home_life?igsh=eG53bHl4cTk1b2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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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제철음식

[1월]

* 과메기 (Gwamegi): 주로 꽁치나 청어를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여 반건조시킨 음식입니다. 특유의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보통 김이나 미역, 마늘, 고추 등과 함께 쌈으로 즐겨 먹습니다.
* 딸기 (Strawberry): 본래 봄이 제철이지만, 시설 재배(하우스) 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겨울이 제철인 대표적인 과일이 되었습니다. 겨울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 방어 (Yellowtail):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꼽힙니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몸에 지방을 많이 축적하여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주로 회(사시미)로 많이 먹습니다.
* 꼬막 (Cockle): 겨울철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는 조개류 중 하나입니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을 가지고 있으며, 삶아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 도미 (Sea Bream): '바다의 여왕'이라 불리는 고급 생선으로, 겨울철에 살이 단단하고 기름져 맛이 좋습니다.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회,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 굴 (Oyster):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며,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생으로 먹거나 굴전, 굴밥, 굴찜 등으로 즐깁니다.
* 아귀 (Monkfish): 못생긴 생김새와 달리 쫄깃하고 담백한 흰 살이 매력적인 생선입니다. 주로 매콤한 양념에 콩나물, 미나리 등과 함께 쪄내는 아귀찜으로 많이 먹습니다.
* 한라봉 (Hallabong): 제주도를 대표하는 만감류(감귤류) 과일입니다. 껍질이 두껍고 울퉁불퉁하지만, 당도가 매우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상큼한 향이 특징입니다.

[2월]

* 바지락 (Manila Clam): 2월부터 살이 차오르기 시작해 봄까지 맛이 가장 좋습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어서 칼국수, 찜, 탕 등 다양한 국물 요리에 활용됩니다.
* 삼치 (Spanish Mackerel): 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가장 기름지고 맛있는 생선입니다. 살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주로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먹습니다.
* 우럭 (Rockfish):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흰살 생선입니다. 회로도 인기가 많고, 매운탕으로 끓이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 찹쌀 (Glutinous Rice): 찰기가 많고 소화가 잘 되어 겨울철 영양식으로 좋습니다. 주로 찰밥, 떡, 죽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 낙지 (Small Octopus):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보양식품입니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으며, 볶음, 탕, 연포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깁니다.
* 문어 (Octopus):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타우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습니다. 주로 숙회로 먹거나 조림, 볶음 등으로 요리합니다.
* 더덕 (Lance Asiabell):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뿌리채소입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기관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구이나 무침, 튀김으로 먹습니다.
* 우엉 (Burdock):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가진 뿌리채소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으며, 주로 조림이나 볶음, 튀김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3월]

* 주꾸미 (Jjukkumi / Webfoot Octopus): 봄철 대표 해산물로, 3월이 되면 알이 꽉 차 가장 맛있습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알이 특징이며, 볶음이나 샤브샤브, 탕으로 즐겨 먹습니다.
* 소라 (Sora / Conch): 봄에 가장 살이 오르고 맛이 좋은 해산물입니다.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주로 숙회, 무침, 구이 등으로 요리합니다.
* 홍게 (Hongge / Red Snow Crab): 붉은색을 띠는 대게의 한 종류로, 3월에 살이 꽉 차고 맛이 좋습니다. 담백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며, 주로 찜이나 탕으로 먹습니다.
* 달래 (Dallae / Korean Wild Chive):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우며, 주로 양념장을 만들거나 무침, 전으로 먹습니다.
* 볼락 (Bollak / Rockfish): 봄철에 맛이 절정에 이르는 생선입니다. 살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며, 구이나 매운탕으로 요리하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 가자미 (Gajami / Flounder or Sole): 봄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좋은 생선입니다. 살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여 구이, 조림, 찜, 식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 새조개 (Saejogae / Cockle): 조갯살 모양이 새의 부리를 닮아 새조개라 불립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단맛이 뛰어나 '조개의 명품'으로 불리며, 주로 샤브샤브나 숙회로 먹습니다.
* 취나물 (Chwinamul): 독특하고 향긋한 향이 매력적인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주로 데쳐서 무치거나 볶아 먹습니다.

[4월]

* 참다랑어 (Bluefin Tuna): '참치'의 왕으로 불리며, 4월에 살이 올라 맛이 좋습니다. 부위별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주로 회로 먹을 때 그 가치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 키조개 (Pen Shell): 4월에 가장 크고 맛이 뛰어난 조개입니다. 특히 관자는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단맛이 돌아 구이,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 멍게 (Sea Squirt): '바다의 파인애플'이라 불리며, 4월에 특유의 향긋함과 시원쌉쌀한 맛이 절정에 이릅니다. 주로 날것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 가지 (Eggplant): 보통 여름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봄에 나는 가지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무침, 볶음,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쭈꾸미 (Jjukkumi / Webfoot Octopus): 3월에 이어 4월까지도 제철인 대표 봄 해산물입니다. 알이 꽉 찬 주꾸미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볶음이나 샤브샤브로 인기가 많습니다.
* 냉이 (Naengi / Shepherd's Purse): 향긋하고 쌉쌀한 맛이 특징인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 끓이면 향이 살아나고, 데쳐서 무침으로 먹어도 입맛을 돋웁니다.
* 두릅 (Dureup / Angelica Tree Shoots):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며, 4월에 나는 어린순을 먹습니다.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미더덕 (Midodeok / Warty Sea Squirt): 멍게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작고 긴 타원형 모양입니다. 오도독 씹히는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 향이 매력적이며, 주로 찜이나 탕에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하는 데 사용됩니다.

[5월]

* 장어 (Eel): 5월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하여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힙니다.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기력 회복에 좋으며, 주로 구이나 탕으로 즐깁니다.
* 매실 (Plum/Apricot): 5월 말에서 6월 초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 과일입니다. 신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주로 매실청, 매실주, 장아찌 등으로 담가 먹으며, 소화 촉진과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표고버섯 (Shiitake Mushroom):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가 일품인 버섯입니다. 봄과 가을이 제철이며, 볶음, 찌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메로 (Patagonian Toothfish): 남극 심해에서 잡히는 생선으로, 기름지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주로 스테이크나 구이로 요리하여 고급 요리로 즐깁니다.
* 밴댕이 (Bandaeng-i / Japanese Scaled Sardine): '오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5월에 가장 맛있는 생선입니다. 뼈가 부드러워 뼈째 먹을 수 있으며, 주로 회무침이나 구이, 젓갈로 즐깁니다.
* 꼴뚜기 (Kkolttugi / Baby Octopus or Squid): 봄철에 잡히는 작은 크기의 두족류입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주로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젓갈을 담가 먹습니다.
* 병어 (Byeong-eo / Silver Pomfret): 5월부터 여름까지 제철인 생선으로, 살이 연하고 뼈가 부드러워 먹기 좋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주로 조림, 구이, 찜, 회 등으로 먹습니다.
* 재첩 (Jaecheop / Corbicula Clam): 맑은 강에서 자라는 작은 민물조개입니다. 5월부터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좋으며,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특징인 재첩국으로 유명합니다.

[6월]

* 감자 (Potato): 6월에 수확하는 햇감자는 포슬포슬하고 단맛이 강하며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찜, 조림, 볶음, 전 등 어떤 요리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 농어 (Seabass): 여름철 대표 보양 생선으로, 6월에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맛이 좋습니다. 살이 희고 담백하며, 주로 회, 찜, 구이, 탕 등으로 즐깁니다.
* 복분자 (Bokbunja / Korean Blackberry): 6월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주로 즙이나 술로 만들어 먹습니다.
* 도다리 (Dodari / Flounder or Dab): '봄 도다리'라고도 하지만, 6월까지도 맛이 좋은 생선입니다.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주로 회나 쑥국에 넣어 먹습니다.
* 마늘 (Garlic): 6월은 밭에서 갓 수확한 햇마늘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알싸한 맛이 덜하고 수분이 많아 장아찌를 담그기에 가장 좋습니다.
* 멍게 (Sea Squirt): 4~5월에 이어 6월까지도 제철로, 특유의 향긋함과 시원쌉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 복숭아 (Peach):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여름 대표 과일입니다. 부드러운 과육과 달콤한 과즙이 풍부하여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 참외 (Oriental Melon): 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여름 과일입니다. 6월에 당도가 가장 높아져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 옥수수 (Corn): 7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여름철 대표 간식입니다. 갓 쪄낸 찰옥수수는 쫀득한 식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 토마토 (Tomato): 7월의 햇볕을 듬뿍 받아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기입니다. 비타민과 라이코펜이 풍부하며, 생으로 먹거나 주스, 샐러드, 볶음 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 블루베리 (Blueberry): 7월이 제철인 대표적인 여름 과일입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수박 (Watermelon): 무더운 여름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최고의 과일입니다. 7~8월에 가장 달고 시원하며,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갈치 (Hairtail): 여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 중 하나로, 7월부터 살이 통통하게 오릅니다. 부드러운 흰 살이 특징이며, 주로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먹습니다.
* 갈치 (Hairtail): (이미지에 중복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위와 동일한 여름 제철 생선입니다.
* 붕장어 (Conger Eel): 흔히 '아나고'라고 불리며, 7~8월에 맛이 가장 좋습니다. 잔가시가 많지만 뼈째 썰어 회로 먹거나 구이, 탕으로 즐기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입니다.
* 자두 (Plum): 7월에 절정을 맞는 새콤달콤한 여름 과일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으며,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8월]

* 민어 (Croaker):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고급 생선입니다. 특히 8월에 살이 가장 두툼하고 기름져 맛이 좋습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주로 회, 탕(민어탕), 전 등으로 즐깁니다.
* 전복 (Abalone):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대표적인 보양 해산물입니다. 8월에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이 풍부하며,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회, 죽, 찜, 구이 등 다양하게 요리됩니다.
* 고구마 (Sweet Potato): 8월 말부터 햇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수확한 고구마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아 밤고구마보다는 호박고구마나 꿀고구마에 가까운 식감을 냅니다.
* 포도 (Grape): 8월은 포도가 가장 맛있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햇볕을 듬뿍 받아 당도가 최고조에 이르며,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 무화과 (Fig): 8월부터 수확하기 시작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입니다. 생으로 먹거나 잼, 샐러드, 디저트 등에 활용되며, 소화를 돕는 효소가 풍부합니다.
* 오징어 (Squid):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이지만 8월에 특히 맛이 좋습니다. 쫄깃한 식감으로 회, 숙회, 볶음, 튀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 꼼장어 (Kkomjangeo / Hagfish): 흔히 '곰장어'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여름철 스태미나 음식입니다. 쫄깃하고 오독오독한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며, 주로 양념구이로 많이 먹습니다.
* 도라지 (Bellflower Root): 8월에 수확하는 도라지는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쌉쌀한 향이 좋습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무침, 볶음, 나물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9월]

* 광어 (Olive Flounder): 가을에 살이 차올라 '가을 광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국민 횟감으로 불릴 만큼 회로 인기가 높습니다.
* 고등어 (Mackerel): 가을이 되면 지방 함량이 높아져 가장 고소하고 맛이 풍부해집니다. 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주로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먹습니다.
* 대하 (Fleshy Prawn):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해산물입니다. 9월부터 통통하게 살이 올라 단맛과 감칠맛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소금구이, 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깁니다.
* 굴 (Oyster): 9월부터 서서히 맛이 들기 시작하는 '바다의 우유'입니다. 본격적인 제철은 겨울이지만, 가을부터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으며, 생으로 먹거나 찜, 전 등으로 요리합니다.
* 은행 (Ginkgo Nut): 가을을 상징하는 열매 중 하나로, 9월에 수확합니다. 특유의 쌉쌀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볶거나 구워서 간식이나 요리 고명으로 사용합니다.
* 밤 (Chestnut): 가을의 대표적인 영양 간식입니다. 9월에 수확하는 햇밤은 당도가 높고 고소하며, 삶거나 구워 먹거나 각종 요리에 활용됩니다.
* 송이버섯 (Pine Mushroom): '버섯의 왕'이라 불리는 귀한 버섯입니다. 가을에 소나무 숲에서 자라며, 9월에 채취가 활발합니다. 독특하고 진한 솔 향이 일품으로, 주로 생으로 찢어 먹거나 구워 먹습니다.
* 열무 (Yeolmu / Young Summer Radish): 보통 여름 김치의 재료로 알려져 있지만, 가을에 파종하여 9월에 수확하는 열무는 더 아삭하고 맛이 좋습니다. 열무김치나 물김치를 담가 시원하게 즐깁니다.

[10월]

* 전어 (Gizzard Shad):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의 대표적인 별미입니다. 10월에 지방이 가장 풍부해져 고소한 맛이 절정에 달하며, 주로 회, 무침, 구이로 즐깁니다.
* 해삼 (Sea Cucumber):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산물로, 10월부터 맛과 영양이 풍부해집니다. 오독오독한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며, 주로 회로 먹어 그 식감을 즐깁니다.
* 홍합 (Mussel): 10월부터 살이 통통하게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이 일품이어서, 탕이나 짬뽕, 스튜 등 다양한 국물 요리에 활용됩니다.
* 게 (Crab): 가을에는 특히 수게가 살이 꽉 차고 맛이 좋습니다. 찜, 탕, 게장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담백하고 달달한 게살 맛이 일품입니다.
* 사과 (Apple): 가을의 대표 과일인 사과는 10월에 수확할 때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가장 뛰어납니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 호박 (Pumpkin): 10월에 수확하는 늙은 호박은 단맛이 풍부하고 영양이 가득합니다. 주로 죽, 즙, 떡, 찜 등으로 만들어 먹으며, 붓기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꽁치 (Pacific Saury): 가을이 제철인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입니다. 10월에 지방이 많아져 가장 고소한 맛을 내며,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먹습니다.
* 무 (Radish): 가을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달고 시원합니다. 김장 재료로 쓰이거나, 국, 조림,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11월]

* 가리비 (Scallop): 11월은 김장철을 앞두고 가리비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단맛과 감칠맛이 풍부하며, 구이, 찜, 탕 등 어떤 요리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 장어 (Eel): 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 장어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11월의 장어는 기름기가 풍부하고 고소하며, 구이나 탕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 유자 (Yuzu): 11월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겨울 과일입니다. 상큼하고 향긋한 향이 매우 강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아 주로 유자청을 담가 차로 마십니다.
* 도미 (Sea Bream): '바다의 여왕' 도미는 11월부터 살이 단단해지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아집니다.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나 회, 구이, 조림, 찜 등 다양하게 즐깁니다.
* 숭어 (Mullet): 겨울철에 맛이 드는 대표적인 생선입니다. '겨울 숭어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며,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회나 구이로 먹습니다.
* 삼치 (Spanish Mackerel): 11월부터 삼치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여 살이 매우 부드럽고 고소해집니다. 가시가 적어 먹기 편하며, 구이나 조림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 배추 (Napa Cabbage): 11월은 김장철의 주인공인 배추가 제철인 시기입니다. 늦가을 서리를 맞은 배추는 조직이 단단해지고 아삭하며 단맛이 강해 김치를 담그기에 최적입니다.
* 학공치 (Japanese Halfbeak): 길고 뾰족한 아래턱이 특징인 생선으로, 11월부터 겨울까지 맛이 좋습니다. 살이 희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거의 없어 회,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습니다.

[12월]

* 대방어 (Great Yellowtail): '겨울 생선의 왕'으로 불리며, 12월에 크기가 크고 지방이 가장 풍부해져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주로 두툼하게 썰어 회로 즐깁니다.
* 독도새우 (Dokdo Shrimp): 동해 심해에서 잡히는 귀한 새우 3종(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12월에 단맛과 감칠맛이 가장 뛰어나며, 주로 회로 먹어 쫀득하고 달달한 맛을 그대로 느낍니다.
* 초록홍합 (Green Lipped Mussel): 일반 홍합보다 크기가 크고 껍데기 끝부분이 초록빛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12월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며, 관절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탕이나 찜, 스튜 등으로 요리합니다.
* 명태 (Pollack): 12월은 명태가 가장 많이 잡히고 맛있는 시기입니다. 상태(생태, 동태), 가공법(북어, 황태, 코다리)에 따라 이름과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며, 탕, 찌개, 구이, 조림 등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선입니다.
* 석화 (Seok-hwa / Rock-grown Oyster): 굴 중에서도 바위에 붙어 자란 자연산 굴을 '석화'라고 합니다. 12월은 굴의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 생으로 먹거나 찜, 구이 등으로 즐깁니다.
* 귤 (Mandarin Orange):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12월에 가장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 한라봉 (Hallabong): 제주도를 대표하는 만감류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됩니다. 당도가 매우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특유의 향긋함이 특징입니다.
* 브로콜리 (Broccoli): 추운 겨울에 재배한 브로콜리는 병충해가 적고, 영양소와 단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12월에 신선하고 맛있는 브로콜리를 맛볼 수 있으며, 데치거나 볶아 먹습니다.


▪︎ 회/해산물 기준

* 1월
   * 방어 (회): 겨울의 왕. 기름기가 최고조에 달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 도미 (회): 살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좋은 고급 횟감입니다.
   * 굴 (석화): '바다의 우유',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진합니다.
   * 꼬막: 쫄깃하게 삶아 먹으면 맛있는 겨울철 별미입니다.
   * 과메기: 꽁치나 청어를 얼렸다 녹여 말린 것으로, 쫀득하고 고소합니다.
   * 아귀: 담백한 살이 특징으로, 주로 찜이나 탕으로 즐깁니다.

* 2월
   * 우럭 (회):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은 횟감입니다.
   * 삼치 (회): 부드러운 살이 특징으로, 살짝 얼려 회로 먹거나 구이로 좋습니다.
   * 낙지 & 문어: 타우린이 풍부한 대표적인 보양 해산물입니다.
   * 바지락: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 (보완) 임연수어: 껍질까지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맛있는 생선입니다.

* 3월
   * 주꾸미: 알이 꽉 찬 주꾸미를 샤브샤브나 볶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새조개 (회): '조개의 명품', 샤브샤브나 숙회로 먹으면 단맛이 뛰어납니다.
   * 볼락 (회): 담백하고 쫄깃한 남해안의 별미 횟감입니다.
   * 소라: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은 숙회나 무침용으로 좋습니다.
   * 가자미: 살이 부드러워 구이, 조림, 찜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 홍게: 담백하고 달달한 맛의 붉은 대게입니다.

* 4월
   * 참다랑어 (회): '참치'의 왕, 다양한 부위를 회로 즐기기 좋습니다.
   * 키조개 (회):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관자는 회나 구이로 최고입니다.
   * 멍게, 미더덕: 특유의 향긋함과 시원쌉쌀한 맛이 절정에 이릅니다.
   * 주꾸미: 3월에 이어 4월까지도 제철입니다.
   * (보완) 멸치: 남해안에서 신선한 생멸치 회무침이나 찌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 5월
   * 밴댕이 (회): 뼈째 썰어먹는 회무침이 별미인 생선입니다.
   * 병어 (회): 뼈가 연해 뼈째 썰어 먹는 회(세꼬시)나 조림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 재첩: 맑은 재첩국으로 해장에 좋습니다.
   * 꼴뚜기: 데쳐서 숙회로 즐기기 좋습니다.
   * 장어, 메로: 대표적인 보양 생선으로 구이로 많이 먹습니다.

* 6월
   * 농어 (회): 여름철 대표 보양 횟감으로,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 도다리 (회): '봄 도다리'로 유명하지만 여름까지도 맛볼 수 있습니다.
   * 멍게: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 (보완) 성게알(우니): 6~8월에 가장 신선하고 녹진한 맛을 냅니다.

* 7월
   * 갈치: 살이 통통하게 올라 구이나 조림으로 먹기 좋습니다. (신선할 경우 회로도 가능)
   * 붕장어 (아나고) (회): 뼈째 썰어 회로 먹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입니다.
   * 한치 (회): 오징어보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물회나 회무침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 8월
   * 민어 (회): 여름철 최고의 보양 횟감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 전복 (회):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은 '바다의 황제'입니다.
   * 오징어 (회): 쫄깃한 식감의 국민 해산물입니다.
   * 꼼장어 (곰장어): 쫄깃하고 오독한 식감의 스태미나 음식입니다.

* 9월
   * 광어 (회): '가을 광어'는 살이 쫄깃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 고등어 (회): 신선한 가을 고등어는 최고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별미 횟감입니다.
   * 대하: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 소금구이는 가을의 상징입니다.
   * 굴: 슬슬 굴의 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 꽃게: 9월에는 살이 꽉 찬 수꽃게가 제철입니다.

* 10월
   * 전어 (회): '가을 전어'는 뼈째 썰어 먹는 회, 무침, 구이 모두 별미입니다.
   * 해삼: 오독오독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게 (꽃게): 9월에 이어 10월에도 수꽃게가 맛있습니다.
   * 꽁치, 홍합: 구이나 탕으로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 11월
   * 숭어 (회): '겨울 숭어는 보약'이라 불리며,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 삼치 (회): 기름이 올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 학공치 (회): 비린내가 거의 없고 담백해 회나 초밥으로 좋습니다.
   * 가리비, 도미: 구이, 찜, 회 등 다양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 12월
   * 대방어 (회): 1월보다 더 큰 사이즈의 방어로,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 독도새우 (회): 달달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고급 새우입니다.
   * 명태 (생태): 시원한 생태탕으로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굴 (석화): 12월에 맛과 영양이 절정에 이릅니다.
   * 홍합: 탕으로 끓이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 과일/채소

* 1월

   * 딸기: 하우스 재배 기술 덕분에 겨울이 제철입니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합니다.
   * 한라봉: 제주도를 대표하는 만감류로, 1월에 맛과 향이 절정에 이릅니다.
   * 우엉·더덕: 뿌리채소는 겨울에 영양분과 향이 가장 좋습니다.

* 2월

   * 한라봉·레드향 등 만감류: 귤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다양한 만감류를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 시금치: 겨울 시금치(섬초 등)는 단맛이 강하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 봄동: 잎이 옆으로 퍼진 배추로, 겉절이나 쌈 채소로 먹으면 아삭하고 고소합니다.

* 3월

   * 달래·취나물: 향긋한 향으로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 쑥: 독특한 향으로 국이나 떡을 만들어 먹으면 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냉이: 쌉쌀한 맛과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의 대표주자입니다.

* 4월

   * 두릅·냉이: '산나물의 왕' 두릅과 냉이는 4월에 가장 향긋하고 신선합니다.
   * 가지: 봄에 나오는 가지는 수분이 많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 미나리: 특유의 상쾌한 향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몸속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 5월

   * 매실: 신맛이 강해 주로 청이나 장아찌를 담가 소화 촉진, 피로 해소에 활용합니다.
   * 표고버섯: 봄과 가을이 제철이며, 5월에 향과 식감이 뛰어납니다.
   * 양파: 5~6월에 수확하는 햇양파는 맵지 않고 단맛이 강하며 수분이 많습니다.
   * 앵두: 작고 앙증맞은 모습의 새콤달콤한 봄 과일입니다.

* 6월

   * 복숭아·참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과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맛이 듭니다.
   * 감자: 포슬포슬한 햇감자가 나오는 시기로,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습니다.
   * 복분자: 새콤달콤한 맛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 과일입니다.
   * 마늘: 갓 수확한 햇마늘은 수분이 많아 장아찌를 담그기 좋습니다.

* 7월

   * 수박·자두: 무더위를 날려주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입니다.
   * 옥수수·토마토: 7월의 햇볕을 듬뿍 받아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 블루베리: 국산 블루베리가 제철을 맞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8월

   * 포도: 8월에 당도가 가장 높아져 달콤한 과즙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무화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 고구마: 8월 말부터 수분이 많은 햇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 도라지: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는 8월에 수확하여 나물이나 무침으로 즐깁니다.

* 9월

   * 밤·은행: 가을을 상징하는 고소한 견과류입니다.
   * 배(햇 배): 9월에 수확하는 배는 아삭하고 시원한 단맛이 일품입니다.
   * 토란: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식감으로, 토란국으로 끓여 먹으면 별미입니다.

* 10월

   * 사과·호박: 가을의 대표 과일과 채소로, 10월에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합니다.
   * 무: '가을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달고 영양이 많습니다.
   * 감·대추: 붉게 익어가는 감과 대추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 11월

   * 배추: 늦가을 서리를 맞은 배추는 단맛이 강하고 아삭해 김장하기에 최적입니다.
   * 유자: 향긋한 향이 매력적으로, 주로 청을 담가 겨울 내내 차로 즐깁니다.
   * 키위: 국산 키위(참다래)가 제철을 맞는 시기입니다.

* 12월

   * 귤: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 한라봉: 1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맛볼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추운 날씨에 영양소와 단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 배(숙성): 시원하고 단맛이 좋아 그냥 먹거나 배숙 등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