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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장기/국내여행,출장기

1박2일 9월 춘천&가평 여행기 - #5-1. 에델바이스 스위스 마을 테마파크

by 로브로브 2025. 11. 28.

[마지막 여행지]

자라섬 방문 후기에서 이어집니다.
https://stockddalbae.com/425

 

1박2일 9월 춘천&가평 여행기 - #4. 자라섬 (2025 꽃 페스타 / 카페 자라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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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서 즐거운 낮시간을 보낸 우리는 집에 가는 길에 마지막 행선지를 방문하게 됩니다. 스위스마을 테마파크였죠. 집에 가는 경로에 있기도 하였고, 밤늦게까지 열기에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 및 주차]

- 위치 및 운영시간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 테마파크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합니다.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야간(오후 5시~)엔 입장료가 좀 더 쌉니다. 입장료는 인 당 8천 원인데, 야간은 그 반값인 4천 원이죠.(24개월 미만 아이 무료)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 주차

마을에 주차장이 있을 줄 알고 쭉 올라갔는데 차단봉이 있더군요. 마을입구 아래 노상에 대시거나, 조금 내려오면 있는 공터가 주차장인 듯합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발권 / 입장]

도착 후 티켓 발권은 직원 안내에 따라 키오스크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흰 오후 6시쯤 도착하였기에 인당 4천 원인 만 2천 원을 지불하였네요. 직원 분이 발권 영수증을 가지고 앞에 카페에 가면 커피가 공짜라고 하네요. 잘 챙겨 둬야겠습니다. (이후 주문하며 알게 된 것이지만 커피 말고 다른 음료/음식 살 때 할인받는 용도로도 가능합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이제 들어가 보시죠.


[스위스 전통의상 체험]

스위스 마을에선 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무료이고, 셀프로 사이즈 찾아서 옷 갈아입고 갈아입은 옷은 캐비닛에 보관하면 됩니다. 캐비닛은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해요.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나에게 맞는 사이즈 찾고, 멜빵을 맬 때 좀 헤매긴 했지만 하나씩 차려입고 셀카 한 장 찍고 출발합니다.


[전시실]

의상대여실 바로 옆엔 전시실이 있습니다. 스위스와 관련된 여러 소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소의 목에 차는 방울도 전시되어 있는데 크기가 가지각색이네요. 아들도 하나 잡고 흔들어봅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그리고 지나가다 찍은 이케아의 흔적.. (택 보자마자 이케아임을 깨달음)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저녁시간 입장했는데 전시실까지 보고 나니 해가 벌써 지려하네요. 전시실을 마지막에 볼걸 그랬나 봅니다. 서둘러 마을을 둘러보러 갑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 마을 투어]

- 마을 구경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마을을 걸어보며 이것저것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운틴코스는 해가 지면 너무 어둑어둑해지기 때문에 스트릿 코스로 다녔답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아들이 포즈 취할 때마다 찍어주고, 중간중간 포인트 있는 곳에서도 사진을 찍어줘요. 마을이 산 위에 있다 보니 길이 경사가 있습니다. 아이가 힘들까 봐 유모차를 끌고 왔었답니다.

- 대형 트램펄린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커다란 트램펄린이 여러 개 있어서 다 같이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어째 사람이 없어서 독무대로 놀았네요.

- 대형 슬라이드 (플라워 슬라이드)

사실상 여기 방문하게 된 이유입니다. 아내가 인스타에서 꽃으로 화사한 슬라이드를 봐서 여기 오게 되었죠. 슬라이드는 마을에서도 꼭대기로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꽃은 이미 지고 없는 건 예상했지만 해까지 떨어지는 건 미처 예상 못 했네요.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두세 번 재밌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튜브 타고 내려오는게 생각보다 재미집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는 아래 영상 중에 나온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K994Wo83wn8?si=vFZJFfUPoTBUcmRu

 


[카페에델바이스]

집으로 가기 전 스위스 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하였답니다. 카페 에델바이스인데, 카페 겸 식당이에요. 이번 여행글의 마지막으로 따로 작성해서 밑에 이어서 링크로 올립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감상 / 여행의 끝]

 스위스 테마파크는 늦은 시각에 와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예상보단 즐길 컨텐츠가 적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하기에 입장료가 비싼건 또 아니지만요. 춘천/가평 여행 중 일정의 도중에 끼워서 가는 거면 추천드리고, 이 것만 보기 위해 방문하시는 것은 살짝 만류하고 싶기도합니다. 9월의 가평/춘천 여행 후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진짜 마지막글은 위의 식당글이긴 하지만요. 일상과 또 다른 여행글은 계속 이어지니깐 다른 글에서 또 뵙길 기원합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