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산 높이 위치하였던 카페
유명한 관광지였던 도담삼봉을 뒤로하고 향한 곳은 산 꼭대기에 위치한 카페, [카페산]이었습니다.
위치
주차
주차장은 넓습니다. 카페 주차장 진입로는 좁지만, 진입 도로와 진출 도로가 따로 나누어져 있어 차량이 서로 마주 보는 일은 전혀 없이 편안하게 올라올 수 있답니다.
카페산에서 내려다본모습
카페에 들어가기 전 바로 앞의 벤치에서 사진을 몇 장 남겼습니다. 산 아래가 탁 트인 절경이었어요. 옆에 패러글라이딩 업체도 있어서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 게 장관이었습니다. 이제 카페로 들어가 볼까요.
카페 실내
1층입니다. 음료수는 키오스크에서 주문가능해요. 여긴 픽업 알람 오면 픽업하러 오는 곳이에요.
올라가는 도중에 뒤돌아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좌하단에 키오스크가 보이시죠? 저기서 주문하는 거랍니다. 맡은 편에서는 굿즈샵이 있어요. 이것저것 많이 팔더군요. 아이쇼핑 하기에도 좋습니다.
더 올라가시면 베이커리 코너가 있어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네요. 빵은 (당연히) 키오스크가 아니라 직접 빵을 집어서 주변에 있는 카운터에서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착석 & 맛있게 먹기
주문한 음료수와 빵이 나왔습니다. 사실 대형카페에서 베이커리 파는 거야 거기서 거기니깐 좀 평소에 못 먹어봤던 것 위주로 시켜봤습니다. 사과모양 빵은 특이했지만 크림이 너무 많아 먹기엔 좀 불편했답니다. 맛은 좋았어요. 와이프는 제 최고의 모델이신데 이제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사실 제가 너무 잘 못 찍어서 그런 것도 있어요. 사진 찍는 팁이라도 언제 한 번 공부하고 정리해서 올릴까 봐요.
야외 뷰
카페 건물에서 계단을 계속 올라가면 밖으로 나올 수 있어요. 거기선 건물 위에서 더욱더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우측에선 패러글라이딩 이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카페에서의 휴식을 끝내고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해발 600m에 위치한 카페, 카페산. 단양 시내와 남한강, 그리고 나를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인 두산활공장과 함께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직접 체험하거나 이륙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어 그 아이덴티티가 특별하다고 느껴졌던 곳이었답니다.
카페에서 커피&빵 타임을 마치고 저희는 숙소에 체크인하였습니다. 숙소후기는 가장 처음에 적었었으니 1편을 보시면 됩니다. 다음 글, 3편은 저녁즈음 나와서 구경했던 단양구경시장입니다. 단양 구경시장에서 저녁과 야식을 산 후기는 이어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