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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장기/국내여행,출장기

7월 보령 [3(完):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fin.):Panda Café]

by 로브로브 2024. 12. 21.

키즈 프렌들리 한 카페

 어제부터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의 1박 2일을 보낸 후 이대로 집에 돌아가기엔 아쉬웠던 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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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도 들렸다 가자하는데, 찾아보니 집 가는 길에 키즈 프렌들리 한 카페가 하나 있더군요. 판다카페였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바로 중간 행선지로 정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위치 및 주차

 카페는 대로변에 위치합니다. 위치가 딱 경기도민이 집으로 돌아갈 때 들리는 길에 위치하더군요.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매장입구입니다. 건물 전체가 카페인 것은 아니고, 1층의 일부를 사용한답니다. 그래도 많이 넓어요.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주차장은 널찍널찍 합니다. 그래서 주차는 쉬웠어요. 다만,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며 손님이 많아진 뒤론 주차 자리가 많이 남진 않았습니다. 가게 앞엔 전동차도 있었습니다. 별도로 돈을 내야 하거나 하는 건 아니었지만 전동운전은 안 되는 거라 뒤에서 밀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들에겐 다른 거 타자고 했습니다.


메뉴 및 실내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메뉴입니다. 대개 익숙한 이름의 음료가 많으며, 커피/음료/차 등 종류가 많은 편입니다. 판다 슬러시가 좀 특이하네요.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실내는 굉장히 넓습니다. 주문대 바로 뒤엔 판다 굿즈도 판매하네요. 자리는 의자도 있고, 좌식도 있는데요. 저희는 좌식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브런치도 먹을 거라 편하게 앉고 싶었거든요.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실내엔 아래와 같이 작은 장난감 존과 계단식 좌석이 있었어요. 계단식으로 된 곳은 책이 있어서 독서를 원하는 아이는 앉아서 책도 읽을 만 하더군요. 장난감 존은 사실 좀 좁아서 친구들 간에 양보와 배려가 좀 필요한 공간이었답니다.  사진 속 소방차는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판다가 맘에 들어서 폭 안겨있는 아들입니다.


식사(브런치) & 드링크

식사와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합니다. 만들어지는 시간은 같은데, 받는 곳은 다릅니다.

음료수는 아까 주문했던 카운터에서 받고요, 브런치는 옆 가게에서 받아와야 합니다. 처음엔 브런치가게에 다시 주문을 해야 하나 싶어서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브런치 가게에도 같이 정보가 갔더군요.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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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먹게 된 식사와 음료입니다! 저희 부부는 커피, 아들은 뽀로로 보리차를 마셨답니다.


야외 모습

카페 뒤편으로는 야외 놀이 공간과 자리가 있어요. 날씨가 좋지 않았어서 오래 놀지는 못 하였어요.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모래놀이는 잘 꾸며져 있었지만, 모래보단 흙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날씨가 많이 맑았다면 놀기 좋았을 텐데, 비가 온 뒤여서 땅이 많이 굳어있는 듯하더군요. 모래놀이는 패스하였습니다.


만세 보령 농산물 직판장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나가는 길에 보니 지역 특산품도 위탁판매 중이더군요. 저희는 직판장에서 더 많은 상품을 보고 구매하려고 바로 옆건물인 직판장으로 갔답니다.

[3:판다카페 (32개월 아이와)] - Boryeong [3:Panda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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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한가로운 직판장 모습입니다. 아들이 김을 좋아해서 곱창김 하나 구매했답니다. 가격은 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곱창김 박스 안에 또 비닐로 몇 장씩 여러 개 포장이 되어있어, 오랜 기간 눅눅하지 않게 잘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