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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장기/해외여행,출장기

[독일 11월] 초심플 아침식사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맥도날드 '빅모닝'

by 로브로브 2026. 1. 14.

[호텔 조식 대신 선택한 5유로의 행복]

인터시티 호텔 조식이 가격 대비 아쉽다는 평이 많아, 저희는 과감하게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도보 1분 거리인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내에 있는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성비와 맛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는 없는 독일만의 아침 메뉴인 '빅모닝(Big Morning)'을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위치: Am Hauptbahnhof 1, 60329 Frankfurt am Main, 독일 (중앙역 역사 내 1층)
  • 영업시간: 이른 아침부터 심야까지 운영 (역사 내 매장 특성상 유동적)

https://maps.app.goo.gl/63XBsag1QyFx3Ppn6

 

McDonald's · Frankfurt am Main

 

www.google.com

 


[위치 및 매장 분위기]

맥도날드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역사 내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출근하는 현지인들과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역 승강장 한편에는 기차 모형 전시물도 있어 "아, 여기가 철도의 나라 독일이구나" 하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맥도날드

주문 방법

매장 내에는 키오스크(Kiosk)가 여러 대 있어 독일어를 못해도 그림을 보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영어가 어느 정도 통하셔서 불편함 없이 주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맥도날드

 


[메뉴 및 가격 : 한국에 없는 독일 맥모닝]

메뉴판을 보니 한국과는 조금 다른 구성이 눈에 띕니다. 한국의 익숙한 맥머핀 대신 'Big Morning(빅 모닝)' 시리즈와 'McToast' 등이 메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맥도날드

주문 메뉴 : Big Morning Egg Duo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빅 모닝 에그 듀오 세트입니다.

  • 구성: 빅 모닝 에그 버거 + 따뜻한 커피 (Cafe Regular)
  • 가격: 5.29 유로 (한화 약 7,800원)

호텔 조식이 보통 1인당 15~20유로가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둘이서 먹어도 호텔 1인분 값도 안 나오는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영수증 상단에 찍힌 'Frankfurt/Main'이라는 문구가 여행 기분을 더해줍니다.


[맛 평가 : 독일 빵은 확실히 다르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나온 버거는 생각보다 큼직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맥도날드

인상적인 빵(Bun)의 식감

가장 인상적인 건 바로 '빵'이었습니다. 한국의 맥모닝은 쫄깃한 잉글리시 머핀을 사용하지만, 독일의 '빅 모닝'은 곡물이 콕콕 박힌 둥근 빵을 사용합니다.

  • 식감: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 빵에서 기대하기 힘든 퀄리티였습니다.

푸짐한 내용물

내용물은 계란, 치즈, 양상추, 토마토, 그리고 소스가 들어있어 꽤 푸짐합니다. 신선한 야채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인스턴트 버거보다는 건강한 샌드위치에 가까운 맛이었고, 따뜻한 커피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한국 맥모닝이 가벼운 간식 느낌이라면, 독일의 빅모닝은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맺으며]

식사를 마치고 트레이는 셀프로 정리하면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에서 비싼 호텔 조식이 부담스럽거나, 바쁜 아침 기차를 타기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특히 곡물 빵이 매력적인 독일식 맥모닝 '빅모닝'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꽤 훌륭한 아침 식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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