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가까운 숙소']
뮌헨에서 ICE 기차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장거리 이동 후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낯선 도시에서 숙소를 찾아 헤매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숙소는 그런 걱정이 전혀 필요 없었습니다.
역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 '인터시티 호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남측(IntercityHotel Frankfurt Hauptbahnhof Süd)' 투숙 후기입니다.
주소: Mannheimer Str. 21, 60329 Frankfurt am Main, 독일
[압도적인 접근성, 역에서 로비까지 1분]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위치입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의 'Mannheimer Straße' 출구로 나오면 바로 호텔 건물이 보입니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도착이라, 역 플랫폼에서 나와 로비까지 정말 '1분 컷'이 가능합니다.
늦은 밤에 도착하거나, 저희처럼 기차를 이용해 근교 여행을 자주 다니는 여행객들에게는 이보다 더 완벽한 위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체크인 방법 : 키오스크와 프런트 데스크]
로비에 들어서면 직원이 있는 프런트 데스크와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함께 보입니다.
키오스크 이용 방법
언어 설정을 하고 여권을 스캔하거나 예약 번호를 입력하면 절차가 시작됩니다.
정보 입력: 이메일, 주소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주소는 너무 고민하지 않고 소신껏 작성하셔도 무방합니다.)
도시세 결제: 화면에 도시세(City Tax)가 약 8유로 정도 청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 및 키 발급: 최종 결제를 마치면 룸 키가 발급됩니다.
프런트 데스크 및 로비 분위기
혹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렵거나 오류가 발생해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바로 옆 프런트 데스크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로비 1층은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라운지 느낌이었으며, 저녁에는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바(Bar) 공간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객실 컨디션 : 깔끔한 비즈니스 트윈룸]
배정받은 방은 420호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전형적인 깔끔한 비즈니스호텔의 모습이었습니다.
침실 및 편의시설
침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침대 헤드 쪽에 프랑크푸르트 지도가 그려진 벽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편의시설: 옷장, 금고,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안은 비어있지만, **"THIS ONE IS ON US. CHEERS!"**라는 태그가 걸린 무료 생수 한 병이 제공되어 반가웠습니다.
주의사항: 객실 내 흡연 및 취사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욕실
샤워 부스가 설치된 욕실은 물기 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수압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옥에 티 + 창 밖 뷰]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쓰레기통을 확인했는데 이전 투숙객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쓰레기 조각이 하나 남아있었습니다. "독일 호텔이 이렇다니?" 하고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방 전체가 더러운 것은 아니었고 정말 사소한 부분이라 클레임 없이 넘어갔습니다. 창밖 뷰는 화려한 시티뷰는 아니고, 역 근처 골목과 건물이 보이는 평범한 뷰입니다. 뷰보다는 실용성을 택한 숙소입니다.

[조식 정보 및 이용하지 않은 이유]
아침에 1층 로비 한쪽 레스토랑 공간에서 조식을 드시는 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조식 시간: 주중 06:00~10:00 / 주말 07:00~11:00
저희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평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일행 중에 드셔본 분이 계셨는데, "가격 생각하면 종류나 맛이 썩 만족스럽진 않고 빵 위주였다"라고 평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호텔 조식 대신, 기차역 내에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맺으며]
청소 상태에서 아주 작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압도적인 위치와 편리한 체크인 시스템 덕분에 프랑크푸르트 여행의 거점으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는 숙소였습니다. 다음 편은 비싼 호텔 조식 대신 선택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아침 식사 해결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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