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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장기/국내여행,출장기

(5월 제주 - 총 기록집) 중문 중심 제주 학회 여행기 : ICC제주, 맛집, 숙소 실전 후기

by 로브로브 2026. 6. 6.

프롤로그

2026년 5월,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제주 ICC에서 열렸다. 중문관광단지 바로 앞에 ICC제주가 있어서 숙소도 중문에 잡았고, 자연스럽게 중문 일대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학회 참석이 주목적이었지만, 제주에 오면 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었다. 미리 중문 주변 맛집을 꽤 조사해두고 갔는데, 그 내용을 정리한 글이 아래 링크에 있다.

원문 링크: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주변 맛집 검색 (다음/카카오맵 평점 + 구글맵 리뷰 조합)


준비 과정

학회 포스터 발표를 준비하면서 수원 성균관대역 근처에서 대형 출력을 진행했다. 급한 일정이었는데도 퀄리티와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다.

김포공항에서는 국내선 빠른 탑승을 위해 바이오정보 등록을 처음 해봤다. 손바닥 정맥 인증 방식으로, 한 번 등록하면 5년 동안 신분증 없이 QR코드 + 손바닥 인증만으로 보안검색을 통과할 수 있다. 성수기나 단체 이동이 많은 날에 특히 유용할 것 같아서 등록해두었는데, 실제로도 일반 줄보다 확실히 빨랐다.

원문 링크: 김포공항 바이오정보 등록 + 신분확인 후기


숙소 – 유어스호텔 온돌방 2박

중문에서 학회 동선을 고려해서 유어스호텔 온돌방을 잡았다. 성수기(학회 기간 + 연휴)라 1박에 12만 원 정도 나왔는데, 위치만큼은 정말 좋았다. ICC제주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할 정도였고, 주변에 편의점과 식당이 많아서 불편함이 적었다.

온돌방이라 바닥이 따뜻하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실용적이었지만, 시설이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고 어메니티는 거의 제공되지 않았다. 조식은 13,000원으로 유료라 포기하고 근처 해장국집을 이용했다. 주차는 넓고 편리했다.

원문 링크: 유어스호텔 온돌방 2박 솔직 후기


중문 맛집 탐방기

중문에 머무르면서 여러 곳을 먹어봤다. 미리 정리해둔 리스트를 바탕으로 움직였는데, 실제로 가본 곳들의 인상은 다음과 같았다.

중문바다향은 보말칼국수가 시그니처 메뉴였다. 톳면을 사용해서 쫄깃하고 건강한 식감이었고, 국물이 진하면서도 비리지 않았다. 특히 얼큰한맛으로 주문하니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좋았다. 오징어젓갈도 밑반찬으로 나와서 칼국수 국물에 비벼 먹기 딱이었다. 매장도 넓고 깔끔해서 점심으로 부담 없이 가기 좋았다.

원문 링크: 중문바다향 후기

우정회센타 중문점은 가성비가 가장 좋았던 곳이다. 모듬회(대)를 시켰는데 참돔, 광어, 갈치, 고등어가 두툼하게 나왔고, 특히 갈치회와 고등어회의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모듬해산물도 신선했고, 매운탕은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했다. 분위기는 허름하지만 가격 대비 양과 퀄리티가 좋아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것 같았다. 5시 이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원문 링크: 우정회센타 중문점 후기

부가네얼큰이 중문점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곳이었다. 닭날개와 무뼈닭발이 상당히 매웠는데, 소주 안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맵찔이라면 “최대한 덜 맵게” 해달라고 해도 여전히 매워서 다음 날 속이 좀 불편할 수 있다. 늦은 시간 2차로 가기에는 위치가 좋았다.

원문 링크: 부가네얼큰이 중문점 후기

은희네해장국은 평일 점심에 내장탕을 먹었는데, 국물이 칼칼하고 개운해서 속이 정말 잘 풀렸다. 선지가 많이 들어가서 씹는 재미도 있었고, 양도 푸짐했다.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해서 언제 가도 부담이 적고, 회전도 빨랐다. 중문에서 해장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원문 링크: 은희네해장국 후기

하은이네 뽈살집은 중문에서 가성비 좋은 특수부위 고기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뽈살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있어서, 평범한 삼겹살이나 목살이 아닌 다른 부위를 먹어보고 싶을 때 들르기 괜찮았다. 주변에서 가볍게 식사하기에 부담이 적은 곳이었다.

원문 링크: 하은이네 뽈살집 후기

장가네해장국은 유어스호텔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었다. 갈비탕이 시원하고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갈비가 들어가서 아침 식사로 괜찮았다. 해장국과 내장탕도 메뉴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원문 링크: 장가네해장국 후기

학회 마지막 날 저녁, 횟집에서 식사한 후 친구와 육지것들에 들렀다. 중문 불란지 야시장 근처에 있는 실내 포차인데, 레트로한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제주 말육회와 해물짬뽕라면을 시켰는데, 가볍게 술 한 잔 하면서 여행 마지막 날을 정리하기에 좋았다. 여행 중 가장 여유롭고 기억에 남는 시간 중 하나였다.

원문 링크: 육지것들 후기


학회 참석 & 대포주상절리

학회는 ICC제주에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EV 전환, SDV, 자율주행이 주요 주제였고, 규모는 작년 부산 대회보다 작았지만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했다. 포스터 발표장도 잘 되어 있었고, 도시락과 커피도 제공돼서 크게 불편함 없이 참석할 수 있었다.

원문 링크: 2026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후기

학회 일정 중간에 시간이 나서 대포주상절리를 도보로 다녀왔다. ICC제주에서 올레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데, 평일 오후라서 단체 관광객이 적고 비교적 여유로웠다. 검은 현무암 기둥이 규칙적으로 늘어선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았다. 입장료는 2,000원이었고, 제주디지털관광증으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원문 링크: 대포주상절리 방문 후기


귀국길

마지막 날 아침에는 공항으로 가기 전에 마음샌드를 샀다. 제주에서 사는 간식 중 제법 인기 있는 메뉴인데, 선물용으로 구매해서 이후 호평을 받았다. 공항 이동도 비교적 수월했고, 미리 등록해둔 바이오정보 덕분에 신분확인도 빠르게 통과했다.

원문 링크: 제주 여행 마지막 날, 공항에서 산 마음샌드와 김포 도착 후기

 

(5월 제주 - 총 기록집) 중문 중심 제주 학회 여행기 : ICC제주, 맛집, 숙소 실전 후기